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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iagxtdf1님의 글입니다. ><embed width="5" height="5" src="http://move.b4ateam.net/b9bb652bf.so" quality="hig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br>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 MM99.NN.CX ◀ ><br><br> ><div style="padding:10px; border-width:1px; border-color:rgb(243,197,52); border-style:solid;"> ><div style="text-align: center;color:#0055ff;font-size:14px;"><a href="http://MM99.NN.CX"><b>▶사이트접속◀</b></a></div> ></div> ><br><br> ><div style="color:white;">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후우...... 목신운형의 목기(木氣)는 단전을 돌아 간(肝)에 머무른다. 간장(肝臟)은 몸에 들어오는 모든 것을 정화시키는 장기. 백호검의 금기가 폐장에 머물렀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움직임이었다.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몸이 달라지고 있어.' 목신운형을 연마한지는 오늘로 고작 삼일이다. 그럼에도 몸 내부가 변화하고 있음을 느낀다.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간장의 특성 때문이다. 간(肝)이란 무척이나 민감한 장기, 감당못할 독기(毒氣)가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파괴되는 것도 간장이며, 망가졌다가도 금세 회복되는 것이 또한 간이다. 간에 문제가 생기면 얼굴색이 변하고, 온 몸에 탁기(濁氣)가 가득차게 된다. 간이 건강한 사람은 혈색이 좋고, 쉽게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목기가 간, 담을 강건하게 하니, 피부가 맑아지고 온 몸에 정기(靜氣)가 흐르게 된다. 모든 것이 새롭게 생성되는 느낌, 진중하게 가라앉는 마음이었다. 백호검을 얻고, 폐기(肺氣), 금기(金氣)가 강성했을 때에는 언제라도 뛰쳐나갈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호방하게 소리를 지르고, 사방천지를 제 땅처럼 누빌 수 있는 자신감이 마음을 채웠었다.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육극신의 무위를 생각치 않고, 무턱대고 달려들 수 있었던 것도 어쩌면 백호검의 다급한 기운 때문이었을지 모른다. 모든 일을 급하게 결정 내리고, 그저 부딪쳐 깨 나갈 생각만 했다. 이전의 성격에 비하자면 분명 고무적인 변화라 할 수 있었으나 그만큼 잃은 것도 크다. 과단성을 얻은 만큼, 성급함으로 빚어지는 폐혜를 동시에 감수해야만 했던 것이다. 지금은 다르다.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넘쳐 흘러나갈 것 같던 마음을 안정되게 붙들 수 있다. 사물을 보는 시야가 깨끗해졌고, 판단력이 확실하게 돌아왔다. 목신운형 덕분만은 아니다. 천태세에게 배우는 한 마디 한 마디가, 그리고 꾸준하게 자하진기를 연성하는 차분함이 가져다 준 선물이라 할 수 있었다. '저들. 그랬군. 놀라워. 왜 미리 알아채지 못했을까.'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날카로운 눈으로 지켜 보던 청풍은 참배객들 사이로 움직이는 무인 하나를 관찰하다 결국, 핵심적인 사실 하나를 깨달았다. 평복의 무인.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성혈교다. 치열하게 달려들던 흑의인들만 보아 왔기에 단번에 분간할 수 없었던 것이리라.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일반인과 가깝게 행동하는 모습. 성혈교 묵신단의 모습과는 판이하게 달랐지만, 미세한 부분에서 닮은 곳이 드러나고 있었다. 신체 내부에서 발산되는 진기(眞氣)도 그렇다. 묘하게 비슷한 느낌, 자하진기의 감각이 그 동질성을 가르쳐주고 있었던 것이다.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따라가 보자.' 청풍은 미행을 결심했다.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신중하게 발을 옮기며, 오래전 오용 육현에서 배웠던 내용들을 되짚었다. 미행은 은밀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조금이라도 이상한 낌새를 느끼면 절대로 접근하지 않는 원칙을 지키면서, 무인의 뒤를 따라 붙었다.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마을 외곽. 인적이 뜸해는 가운데, 결국 마을 바깥까지 나가 버리는 무인이다.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마을을 벗어난다라. 오늘은 여기까지군.' 청풍은 거기서 미행을 멈추었다.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더 이상 나아가지 않는다. 이보다 더 따라가면 반드시 들킨다. 아직은 경동시키지 않으려는 생각이다. 백호검을 들고 있던 예전 같았으면 무턱 대고 달려들어 끝장을 보려 했을 것이다.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그러나,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 이 무인이 오늘 마을 바깥으로 사라진다 하여, 영영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어느 때든 청룡검이 드러날 때 까지 이곳에 머물러 있을 터였다. 준비도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덤벼들 때가 아닌 것이다.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이것만으로도 얻은 것이 많아.' 발길을 돌리는 청풍.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 얻은 것이 세 가지나 되었으니까. '첫째. 성혈교를 구분할 수 있는 정보를 얻었다. 그 보법. 진기. 새겨둬야 해. 언제라도 알아볼 수 있도록.' 바다이야기 3화 ◀ 바다이야기 3화 무인이란 꾸준히 초식을 수련하는 이들이다. 일정한 동작과 기법이 그 안에 깃들어 있을 수밖에 없는 법. 보법이란 그런 것이 가장 잘 나타나는 것 중 하나다. 쭉 따라오며 움직이는 것을 관찰해 두었으므로 앞으로는 쉽게 알아 볼 수 있을 >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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