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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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장군◀ 그런데한술 더 떠서 다른 영지의 적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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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9 09: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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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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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장군◀ 그런데한술 더 떠서 다른 영지의 적까
절 과천장군 서생이 될 테니까.' 과천장군 요사이 무림맹에서 가장 코가 높아진 사람을 찾는다면 단 연 추월을 꼽을 수 있다. 그녀는 한껏 높아진 콧대를 세우고 무림맹을 돌아다녔다. 과천장군 그런 그녀의 콧대를 부러워하면서 바라보고 있는 것은 무림 맹 소속 다른 시녀들이다. 특히 용봉각의 시녀들이 그녀를 부 러워했다. 과천장군 이제 무림맹에서는 추월을 함부로 건드리는 사람도 없었다. 무림맹에 머물고 있던 구파일방의 무사들이 그녀를 보고 수 과천장군 군거렸다. "저기 봐. 저 아가씨 좀 보라고." 과천장군 "엄청 귀여운 아가씨네. 왜? 저 아가씨에게 관심이 있나? 내가 다리를 놔줄까? 복장을 보아하니 무림맹의 시녀가 틀림 없잖아. 신분이 좀 떨어지니 하북팽가의 잘나가는 무사인 자 과천장군 네의 구애를 거부하지는 못할 거야.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 술 석 잔 사는 것 잊지 말라고." 과천장군 "어허, 이 친구. 큰일 날 소리를 하는군. 저 아가씨는 그냥 시녀가 아니라고." "그냥 시녀가 아니면? 무림맹주의 시녀라도 된다는 말인 과천장군 가? 아직 조금 어리긴 하지만 그래 봐야 시녀 아닌가?" "저 아가씨가 바로 추월이라네, 추월." 과천장군 자신만만하게 중매를 서주겠다던 무사는 그 말에 화들짝 놀랐다. "헛! 추월? 육절서생 주유성이 아낀다는 그 추월?" 과천장군 "아낀다 뿐인가? 육절서생의 여자라는 소문까지 있어." "허어. 저 귀여운 미모를 보니 그 말이 믿어지는군. 육절서 생의 여자가 될 법해." 과천장군 처음의 무사가 갑자기 여유만만한 태도로 말했다. "육절서생의 여자를 나와 연결시키기 위해서 나서준다고? 과천장군 육절서생 귀에 들어가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군. 자네 가 아무리 청성의 무사라고 해도 그냥 넘어가기 힘들걸?" 과천장군 "이 친구. 큰일 날 소리를. 육절서생은 우리 청성의 큰 은 은이니 그를 대함에 있어 한 치의 실수도 하지 말라는 엄명이 떨어져 있다네. 내가 파문당하는 꼴을 보고 싶은가?" 과천장군 "하하하. 농담일세. 그래서 내가 실수하지 말라고 미리 알 려준 것 아닌가?" 과천장군 "휴우. 육절서생의 여자가 더 있으면 미리 알려주게나. 같 은 실수를 또 하면 안 되니까." 과천장군 "그 신분으로 봐서 육절서생의 여자까지는 아니겠지만 그 래도 꽤나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몇 있네. 검각의 검옥월이 과천장군 나 남궁세가의 남궁서린 같은 여자들이지. 그 외에 화산의 백 미화도 어울리는 모습이 곧잘 보인다는 소문이 있다네." 과천장군 "으음. 조심해야겠군. 잊지 않고 기억해야겠네. 추월, 검옥 월, 남궁서린, 백미화." 과천장군 멀쩡한 처녀에게 남의 여자니 뭐니 하는 소문이 퍼지는 것 은 좋은 일이 아니다. 그것이 진실이 아닐 때는 더 큰 문제가 과천장군 된다. 보통의 경우라면 추월이 분노하고도 남을 상황이다. 하지만 무림맹의 시녀들은 추월이 주유성의 여자로 취급된 다는 사실이 더 부럽다. 과천장군 용봉각에 소속된 시녀들 중 앵화가 추월에게 말을 건넸다. "추월아, 추월아, 육절서생께서는 그 명성이 드높으시잖 과천장군 아?" "당연하지. 당금 무림에서 명성 하면 우리 공자님이지." 과천장군 너무나도 당당한 말에 앵화는 조금 열을 받았지만 여전히 웃는 얼굴로 말했다. "그런 명성 높은 분께 시녀가 너 혼자라는 것은 큰 실례가 과천장군 아닐까? 육절서생님의 명성을 생각하면 시녀가 둘은 돼야 하 지 않겠니? 그러니까 내가 도와주면 어떨까?" 과천장군 추월이 콧방귀를 뀌었다. "흥. 우리 공자님은 요구하는 것이 얼마나 적은데? 시녀는 나 혼자로 충분해. 너는 옛날에 네가 모시는 공자는 무공 실 과천장군 력이 높은데 우리 공자님이 게으름뱅이라고 얼마나 놀렸니? 이제 와서 게으름뱅이 시중을 들려고?" 과천장군 추월의 냉정한 거절에 앵화는 할 말이 없다. 무림비무대회 때 그녀가 주유성이 게으르다며 추월을 놀린 것은 사실이다. 과천장군 이번에는 옆에 있던 사월이 추월에게 말을 걸었다. "추월아, 내가 당분간 맡은 분이 없어서 놀고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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