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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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즌◀ 물론 이런실수에도 불구하고 적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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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6 18:2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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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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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즌◀ 물론 이런실수에도 불구하고 적들도
미 그 진법가들의 수준을 넘어섰다. 전혀 모르는 소리를 떠드니 믿음이 가지 않 았다. 마티즌 "이보시오, 주 소협. 내 주 소협의 말을 이해할 수 없소. 건 과 감 사이에는 당연히 곤이 있는 법이거늘 어찌 주 소협은 그 마티즌 것을 부정하시오?" "아 진짜, 이 진은 흐름이 변해요. 곤이 곤이 아니고 감이 마티즌 감이 아니라니까요. 태극이 시간에 따라 변하는데 곤이 왜 곤 이겠어요?" 마티즌 "어허. 주 소협의 학문이 높음은 알지만 그건 진법의 상식 을 벗어나는 일이오. 어찌 곤이 감이 된다고. 이게 무슨 전설 의 아수라환상대진이라도 된다는 말이오?" 마티즌 "어쨌든 제 말이 맞다니까 그러시네. 우리는 힘을 모아서 이곳을 먼저 풀어야 한다니까요. 그러면 진이 조금 흔들릴 거 마티즌 예요. 잘하면 가까운 곳의 몇 명은 구해낼 수 있어요. 지금은 진 안에 있어본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해요." 마티즌 주유성은 계속 주장했지만 설득에는 실패했다. 진법가들 은 확고부동했다. "받아들일 수 없소. 믿을 수 없는 방법으로 입구를 추측한 마티즌 곳에 사람들을 투입할 수는 없소. 그러다가 잘못하면 그들까 지 갇히게 되오. 이미 그런 식으로 하남삼호 세 분 대협을 포 함한 수백 명이 진에 갇혔소." 마티즌 주유성이 사람둘을 둘러보았다. 사람들이 주유성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마티즌 "역시 허풍대협이야. 진법가들이 모두 아니라고 하는데 혼 자 맞다고 하잖아." "저자에게 맡기는 것보다는 차라리 무림맹 사람들이 올 때 마티즌 까지 기다리는 게 낫지 않을까?" 주유성이 인상을 찌푸렸다. 마티즌 '게으름 피우다 늦게 온 내 죄지 뭐.' "쳇. 내가 자처한 평가인데 누구를 탓할 수도 없고. 알았어 요. 그럼 나 혼자 들어갈게요." 마티즌 주유성의 선언을 들은 남궁서천이 깜짝 놀라 말했다. "주 소협, 위험하오." 마티즌 그는 진법은 모른다. 그러나 세 명이나 되는 진법가가 주유 성이 틀렸다고 하자 못내 불안했다. 마티즌 "안 위험해요. 외곽을 살짝 흔드는 거라고요. 얼마든지 빠 져나올 수 있어요." 곡부일이 말렸다. 마티즌 "어허. 젊은 사람이라 철이 없군. 똑같은 소리를 하고 수백 명이 몰려갔지만 한 명도 빠져나오지 못했다니까." 마티즌 "시끄러워요. 난 들어갈거예요.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 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구경만 할 수는 없어요." 남궁서천도 주유성을 말렸다. 마티즌 "주 소협, 하루 이내에 무림맹의 사람들이 도착하니 그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지 않겠소?" 마티즌 세상의 정의를 믿는 주유성으로서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이야기다. "이미 사흘이 지났다면서요. 진의 꼬라지를 보니까 저 속 마티즌 에서 보급품을 나눠 먹으면서 버티고 있을 것 같지도 않아요.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사흘이 지난 사람들도 꽤 많을 거예요. 더구나 이런 진에 갇히면 심력을 소모한다고요. 시간 끌면 사 마티즌 람들이 말라 죽어요." 주유성은 진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갔다. 마티즌 그런 주유성의 곁에 검옥월이 붙었다. "검 소저?" 검옥월이 날카롭게 째려보았다. 그녀 딴에는 부드럽게 웃 마티즌 음을 짓는 중이다. "제검이 약하지 않으니 도움이 될 거예요." 마티즌 주유성이 활짝 웃었다. "좋아요. 제 곁에 바짝 붙어 있어요." 검옥월이 수줍어하며 주유성의 한쪽 팔에 몸을 살짝 기대 마티즌 었다. 그걸 본 남궁서린이 주유성의 반대편 팔에 붙었다. 마티즌 "주 공자님, 저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 처음에는 진에 들어갈 용기가 없었다. 하지만 검옥월이 하 는 꼴을 보고는 몸을 사리지 않기도 했다. 검옥월이 붙인 만 마티즌 큼 몸을 붙였다. 여동생이 나서는데 남궁서천이 구경만 할 수는 없다. 마티즌 "쳇. 할 수 없지." 남궁서천이 주유성의 뒤에 섰다. "등은 내가 지켜줄 테니까 하고 싶은 걸 해보시오." 마티즌 주유성이 동료들을 둘러보더니 말했다. "모두 바짝 따라와요. 너무 거리를 두지 말아요. 안 그러면 마티즌 잃어버릴 수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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