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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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닷컴◀ 공격하려니여간 껄끄러운 것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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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21:2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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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닷컴◀ 공격하려니여간 껄끄러운 것이 아니다
그의 뒤를 따랐다. 코리아닷컴 안으로 들어갈수록 나타나는 광경은 더욱 처참했다. 곳곳에 부서진 코리아닷컴 기관이 흉물스럽게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기관에 당한 사람들의 시신 역시 벽과 바닥에 아무렇게나 쓰러져 있었다. 배가 찢겨 내장이 터져 코리아닷컴 나오고, 혀를 길게 빼낸 시신들의 모습은 공포스럽기까지 했다. 그러 나 단사유와 홍무규는 그런 사람들의 시신을 외면하며 지나쳤다. 코리아닷컴 얼마나 안으로 들어갔을까? 그들의 앞에 갈림길이 나타났다. 코리아닷컴 갑자기 나타난 일곱 갈래의 갈림길에 홍무규는 당황해 했다. 기본적 으로 그는 이곳 북령동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었다. 단지 육감에 의 코리아닷컴 지하거나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을 발휘해야 했다. 그러나 그 역시 한 번에 일곱 갈래로 갈리는 갈림길에서는 적잖이 당황할 수 코리아닷컴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는 노강호답게 곧 평정을 찾으며 바닥을 살폈 다. 코리아닷컴 "가운데 길로 많은 사람들이 들어갔군. 그 이외에 다른 통로에도 골 코리아닷컴 고루 사람들이 들어간 것 같은데, 정황으로 보자면 가운데 통로가 북 령대제의 유진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 맞는 것 같네. 하지만..." 코리아닷컴 "이미 북령대제의 유진은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그렇다면 모용세가 가 이곳을 일부러 개방했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코리아닷컴 "휴우∼! 그렇겠지." 코리아닷컴 홍무규가 한숨을 내쉬었다. 그가 잠시 갈림길을 바라보다 단사유에 게 물었다. 코리아닷컴 "그래, 자네는 어느 쪽으로 갈 생각인가?" 코리아닷컴 "장로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나야 사람들이 많이 들어간 쪽으로 가고 싶네. 아무래도 모용세가 코리아닷컴 에서 그들을 노리지 않겠는가?" "그런가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코리아닷컴 "자네 생각을 말해 보게." 코리아닷컴 홍무규의 말에 단사유가 잠시 뜸을 들였다. 그는 잠시 동굴 천장을 바라보다 말을 이었다. 코리아닷컴 "늑대 무리들이 사냥할 때는 결코 사슴 무리의 중심을 노리지 않습 코리아닷컴 니다. 중심에는 많은 사슴들이 뭉쳐 있기에 노리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사슴들도 어린 사슴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기 때문입니다. 코리아닷컴 하지만 외곡에 홀로 떨어져 있는 사슴은 사냥하기도 쉬울뿐더러 위험 도 적습니다." 코리아닷컴 "자네 말은 모용세가가 수가 적은 곳부터 노릴 것이라는 말인가?" 코리아닷컴 "일단 제 생각이 그렇습니다." "자네 말도 일리가 있군. 꽤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 온 것 같 코리아닷컴 은데 그들도 머리가 있다면 그렇게 행동하겠지. 그렇다면 우리는 사람 들이 제일 적게 들어간 곳으로 들어가야겠군." 코리아닷컴 "그렇습니다." 코리아닷컴 단사유의 입가에 웃음이 걸렸다. 그는 자신이 사냥하던 경험으로 동굴 안의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있 코리아닷컴 었다. 약하면 죽는다. 코리아닷컴 무리에서 떨어지는 순간 목표가 되고 만다. 노련한 사냥꾼일수록 서두르지 않는다. 코리아닷컴 그것은 어디에서도 통용되는 법이었다. 단사유는 자신의 경험을 소 코리아닷컴 중하게 생각했다. 어차피 이곳은 사냥터였다. 단지 이제까지 단사유가 경험했던 사냥터보다 더욱 규모가 크고 은밀하며 위험할 뿐이다. 코리아닷컴 "이곳이 사람들이 제일 적게 들어갔군요." 코리아닷컴 단사유가 선택한 곳은 제일 오른쪽에 있는 통로였다. 다른 곳은 많 은 발자국이 찍혀 있는 데 반해 오른쪽에 있는 통로에는 불과 십여 명 코리아닷컴 의 발자국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코리아닷컴 "그럼 어서 들어가세. 이미 오래전에 들어갔으니까 벌써 당하지나 않았는지 모르겠군." 코리아닷컴 홍무규가 서둘렀다. 단사유는 묵묵히 그의 뒤를 따랐다. 그의 모습 은 여전히 여유로웠다. 코리아닷컴 "헉헉!" "아직 내가 숨이 붙어 있는 것인가?" 코리아닷컴 동굴 벽에 몸을 기댄 채 거친 숨을 토해 내는 두 사람, 그들의 이름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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