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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소문주인 독수 당문점은 당소소의 오빠다. 그는 무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림맹에 오가는 길에 일부러 길을 조금 돌아 당소소를 만나고 는 했다. 그러니 당문점의 아들인 당자수도 자기 아버지처럼 무림맹에 올 때 주가장을 들르는 일이 있었다.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하지만 독왕 당화기의 동생인 당화건은 그러지 않았다. 굳 이 돌아갈 필요를 못 느꼈다. 그래서 주유성은 당화건의 얼굴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을 모른다. 그렇다고 사전지식 없이 여기를 오지는 않았다. 무림맹의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장로로 당화건이 있음은 안다. 그리고 당화건은 몸에서 독기 를 풀풀 풍기고 있고 의복도 암기를 숨기기 좋게 되어 있었 다. 딱 보면 당문 출신이라고 써져 있는 거나 다름없었다.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그래서 즉시 인사를 했다. "작은할아버지를 뵙습니다."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즉각적인 인사에 당화건의 입이 헤벌어졌다. "으흐흐흐. 우리 조카손자가 왔구나." 그는 조카손자라는 말을 강조했다. 그 말 한마디로 이번 일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에 큰 공을 세운 사람이 당가의 사람임을 강조했다. 당화건은 솔직히 기분이 좋았다. 무림맹의 일에는 별 관심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이 없어 잘 참여하지 않지만 주유성 덕에 만여 명의 정파무림 인이 살았다는 소식은 들었다. 그는 즐거운 미소를 지으며 생 각했다.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당가에서 무림맹에 큰 은혜를 입혔으니 당분간 귀찮게 하 지 않겠지.'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어쩌면 주유성의 게으름은 친가 쪽에서만 물려받은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이제 주유성을 충분히 옭아맸다고 생각한 무림맹주가 여유 있게 말했다. "우리가 너를 부른 것은 포상을 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묻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고 싶은 것이 있어서기도 하다." 검성의 말에 주유성은 경계심이 들었다.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수상한데?' "말씀하시지요. 아는 것이 있다면 대답하겠습니다."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검성이 청허자에게 눈짓했다. 그래도 이 중에서 진법에 제 일 관심이 많은 사람은 청허자다. "이 녀석. 오랜만에 보고도 아는 체도 안 하는구나."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주유성이 청허자를 보고 씽긋 웃었다. "청허자 할아버지를 뵙습니다. 그리고 며칠 안 된 것 같은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데요?" "녀석. 지난번에는 고마웠다." "저도 청허자 할아버지의 약이 고마웠어요."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둘의 친근한 모습을 보고 기분이 나빠진 청성의 적명자가 기침을 했다.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크흠." 눈치를 받은 청허자가 본격적인 질문을 시작했다. "지난번의 진법. 그 진법의 정체에 대해서 묻고 싶어 너를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불렀다. 넌 그 진이 무엇인지 알겠지?" 주유성이 즉시 대답했다.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모르는데요?" 장내에 찬바람이 불었다. 아무도 예상하지 않은 대답이었다. 성질 급한 적명자가 벌떡 일어서며 소리쳤다.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네 이놈! 여기가 어디라고 거짓을 고하는 게냐!"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지 그럼 모르고도 안다고 해야 하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나요?" 주유성의 말은 잘못된 것은 없다. 하지만 적명자는그 말을 믿을 수 없고 믿고 싶지도 않았다.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이, 이놈이! 네 이놈! 그럼 네놈은 알지도 못하는 진을 파 훼했다는 말이냐?"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네." 이건 적명자만이 아니라 청허자도 믿을 수 없는 소리다. "주 소협, 솔직히 말해도 된다네. 그 진이 무엇이지?"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주유성이 솔직히 대답했다. "진의 이름은 몰라요. 다만 기의 왜곡이 심함을 느꼈어요.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그 기가 모인 곳을 하나하나 부수다 보니 결국 진이 해체되었 고요. 미리 알지 못하는 진은 파훼할 수 없다는 말은 결국 새 롭게 만든 진은 아무도 풀지 못한다는 말 아닌가요? 하지만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그럴 리가 없잖아요?" 틀린 말은 아니다. 진을 잘 모르는 적명자는 대답할 말을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잃었다. 하지만 청허자는 아직 할 말이 있다. 그는 주유성이 뭔가 불만이 있나 보다 생각하고 달래려고 했다.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그 진이 바로 아수라환상대진이다. 너도 아수라환상대진 을 들어봤을 거 아니냐? 그걸 어찌 파훼법도 모르고 단 하루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만에 깰 수 있다는 말이냐?" 주유성이 고개를 갸웃하더니 대답했다. 바다이야기 PC판 ◀ 바다이야기 PC판 "처음 듣는 진인데요?" 주유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