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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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
[
2015-03-15 07:1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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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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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처음이자 마지막 승리였다. 구파일방 중 하나인 곤륜 파가 곤륜산에서 완전히 철수할 때까지 더 이상의 승리는 없 었다. 몇 번의 전투가 더 이어졌지만 모두 일방적인 패배로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끝났다. 싸우는 전투마다 계속 패배한 곤륜파는 더 이상 싸움을 할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의지가 없었다. 그들은 입 밖에 꺼내지는 않았지만 모두 마교 의 힘에 떨고 있었다. 곤륜은 이제 의지가 없었다. 그들의 힘만으로는 마교의 진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격을 잠시도 저지할 수 없었다. 마침내 마교의 선봉 부대가 지척으로 접근하자 곤륜산은 완전히 뒤집어졌다. 마교 무사 가 아니라 곤륜 무사들에 의해서 뒤집어졌다.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곤륜파의 고수 하나가 소리를 꽥꽥 지르며 돌아다녔다. "네 이놈들! 그게 어떤 물건인 줄 아느냐? 평소라면 햇볕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아래에 나올 물건이 아니야. 똑바로 챙기지 못해?" 그의 불호령에 놀란 무사 두 명이 떨어뜨렸던 나무 상자를 화급히 들어올렸다. 무공비급이 하나 가득 들어 있는 상자는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묵직했다. 소리 지르고 돌아다니는 고수가 그 하나가 아니고 짐을 옮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기는 무사 역시 한둘이 아니다. 곤륜 무사 전체가 동원되어 창고의 물건들을 꺼냈다. 이미 많은 수레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래도 수레가 모자랐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다. 미처 싣지 못한 물건들은무사들이 짊어졌다. 곤륜은 지금 완전후퇴를 준비하고 있었다.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그 모습을 보던 곤륜파 장문인이 한숨을 쉬었다. "휴우. 내 대에서 마교에게 쫓겨 달아나는 꼴을 보이다니. 선조 분들을 어떻게 보나."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그의 사제인 장로 한 명이 위로의 말을 던졌다. "그래도 선대에 몇 번이나 있었던 일입니다. 무림맹이 제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때 도와주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의 힘만으로 마교를 막는 것 은 무리입니다."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과거에 몇 번이나 달아났다고 해서 죄스럽지 않은 것은 아니지. 이렇게 우리의 모든 것을 꺼내는 모습을 보니 내 마 음이 많이 아프이."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할 수 있겠습니까? 증 사형이 이끈 처음 전투 이후로 연전 연패, 이미 제자들의 절반이 죽거나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것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도 전부 적의 선봉대와의 전투로 입은 피해입니다. 본대는 구 경도 못했습니다. 더 이상 버티다가는 우리 곤륜파 자체가 무 너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할 만큼 했습니다."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장문인이 씁쓸하게 웃었다. "그래, 우리는 할 만큼 했지. 이후로는 무림맹이 알아서 할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일인가?" "하지만 불안합니다. 현재는 사황성과 마교가 동시에 발호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한 상황입니다. 선대에는 마교가 쳐들어오면 사황성도 휴전 을 하고 한 손을 거들었으나 지금은 오히려 자기들이 나서서 정사대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두렵습니다. 우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리 정파는 이대로 끝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겠는가? 그래도 무림맹에 인중룡이 한 명 등장했다고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하니 그의 도움을 기대해 보는 수밖에 없지." "잠룡 주유성 대협 말씀이십니까? 그가 대단하다는 소리는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들었습니다. 하지만 무림의 소문은 과장되기 쉽습니다. 혼자 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마교는 모든 힘을 하나로 모아서 무림맹을 향해 똑바로 진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격하고 있었다. 반대로 사황성은 모든 정파를 대상으로 전 방 위에 걸친 압박을 가하고 있었다. 사황성이 압박만 가하고 만다면 다행이지만 현실은 그렇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게 녹록하지 않았다. 사황성이 있는 절강와 가장 가까운 무림 유명 문파는 안휘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성의 터줏대감이라는 남궁세가다. 남궁세가는 오대세가 중 하나다. 그리고 그 전투력은 오대 세가 중 최강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그 남궁세가의 무사 일천 명이 날카로운 기운을 풍기며 앞 을 노려보고 있었다.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안휘성의 정파들 중 상당수가 남궁세가에게 줄을 대고 있 었다. 그 정파들이 사황성의 전투 부대들에게 공격을 받고 긴 급히 구조 요청을 했다.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남궁세가는 구경만 할 수는 없었다. 그들은 천여 명의 무사 들을 끌고 정파들을 구조하러 출동했다. 김씨네바다 ◀ 김씨네바다 남궁세가 가주의 동생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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