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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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티비◀ 아예 아젝스가 다음에 할 말도 짐작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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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5 15:3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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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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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티비◀ 아예 아젝스가 다음에 할 말도 짐작하
지지도 없을 거잖아요. 그러 니 일단 해볼게요." 리빙티비 주유성은 끌어놓은 배에 올라탔다. 이 작은 배를 젓는 법은 빙궁에서 이미 배워왔다. 뭐든지 잘 배우는 주유성답게 이미 리빙티비 배를 마음대로 움직이는 경지에 이르렀다. 주유성이 빙궁주를 보고 말했다. 리빙티비 "황금이나 준비해 둬요." 빙궁주가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걱정마라. 황금 이십 관. 확실히 준비하마." 리빙티비 주유성이 손을 한 번 흔들어준 후 배를 띄웠다. 게으름뱅이가 북해에 잠든 비밀로 들어갔다. 거대한 냉기의 폭풍 속에서 주유성이 타고 있는 것은 조 리빙티비 그마한 쪽배다. 암초와 함정, 소용돌이 등등이 산재한 이런 죽음의 바다에 서는 크기에 상관없이 배를 몬다는 자체가 자살 행위다. 더구 리빙티비 나 혼자서 조정할 수 있는 배의 크기는 어차피 한계가 있다. 배는 작지만 사용된 나무의 재질은 단단하고 탄력 좋은 최 리빙티비 고급품이다. 끝없이 압축하고 가공한 나무 위에 북해 특산의 튼튼한 쇠를 얇게 덮었다. 이것은 북해의 비밀을 통과하는 과 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빙궁이 그간의 경험을 토대 리빙티비 로 만든 배였다. 주유성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배의 크기에 만족했고 북 리빙티비 해빙궁주로부터 조종술을 직접 배웠다. 그는 언제나와 같이 자신만만했다. 하지만 배가 절진으로 들어가자마자 만만해 보이던 북해의 비밀은 죽음의 손이 되 리빙티비 어 그의 목을 옥죄었다. 작은 배를 향해 차갑고 강력한 기운들이 몰아쳤다. 보통 사 리빙티비 람들이라면 그 기운만으로도 얼어 죽을 만큼 강한 위력의 기 운이었다. 리빙티비 주유성은 냉기와 같은 자연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대단하다. 그러나 그에게도 용량의 한계라는 것이 있다. 이 기운은 단숨에 해소할 수 없는 강력한 것이다. 리빙티비 "으으, 장난 아니게 춥다. 이크!" 주유성이 다급한 소리를 내며 몸을 휙 기울였다. 작은 얼음 리빙티비 조각들이 그를 스쳐 지나갔다. 파도가 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작은 물방울들은 곧바 리빙티비 로 얼어붙었다. 당장 차가운 기운보다 더 위협이 되는 것이 공중을 빠르게 날아다니는 얼음 조각들이다. 리빙티비 과거에 하남에 설치되었던 아수라환상대진은 왜곡된 살기 를 이용해 사람들이 서로 검을 겨누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그 것만으로도 아수라환상대진은 마교의 절진이 되었다. 그러 리빙티비 나 아수라환상대진도 기운에 예민하고 계산이 빠른 주유성에 게는 별 위협이 되지 못했다. 주유성은 아수라환상대진의 상 극인 존재였다. 리빙티비 북해에 설치된 진은 정상적인 기운을 왜곡시키는 능력은 없었다. 대신에 그 기운에는 물리적인 힘을 가진 날카로운 얼 리빙티비 음 조각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주유성은 옛날처럼 여유 부리 면서 계산할 여유가 없었다. 리빙티비 "으악! 만천화우가 따로 없잖아!" 빠르게 날아다니는 날카로운 얼음 조각의 위력은 여느 암 기 못지않았다. 어설픈 무인이라면 한 조각만 맞아도 몸이 뚫 리빙티비 릴 수 있다. 설사 관통되지 않아도 상처가 얼어붙을 만큼 강 력한 공격이 끝없이 이어졌다. 배는 재질이 단단해서 작은 얼 음 조각의 공격을 겨우 버티고 있었지만 주유성은 금강불괴 리빙티비 가 아니다. 주유성이 비명을 질렀다. 리빙티비 "내가 미쳤지! 내가 미쳤어! 내가 왜 허락했을까? 내가 왜 한다고 했을까? 사람 살려!" 비명을 지르는 그의 코끝으로도 작은 얼음 조각이 스쳐 지 리빙티비 나갔다. 주유성의 등에서 흐르는 식은땀이 차가워졌다. 주유성의 일천한 지식으로 이 진의 이름을 알 리가 없다. 리빙티비 그리고 파훼법이 알려진 진이라면 북해빙궁이 지금까지 뚫지 못했을 리도 없다. 어차피 이건 생문이 망가진 진이다. 그걸 알고 들어왔으니 몸으로 때울 수밖에 없었다. 리빙티비 주유성은 몸을 버들가지처럼 열심히 흔들다가 소리쳤다. "강행 돌파다!" 리빙티비 시간을 끌면 될 것도 안 된다. 그는 내공이 강하다. 내공이 강하면 몸 바깥으로 뻗어나가는 힘도 강해진다. 리빙티비 주유성은 반쯤 일어선 자세를 유지한 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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