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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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레이스◀ 다만 아젝스, 아니 이젠 마사카가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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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04:4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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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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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레이스◀ 다만 아젝스, 아니 이젠 마사카가 된
가게. 중원은 그리 만만한 곳이 아니라네." 황금레이스 원무외의 공력이 쇠사슬을 타고 노도처럼 흘러 들어왔다. 이제 그의 공력이 하나로 연결되면 단사유의 머리는 수박처럼 터질 판이었다. 그 황금레이스 것은 원무외도 알고 단사유도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황금레이스 그 순간 단사유의 입 꼬리가 말려 올라갔다. 붉어질 대로 붉어진 얼 굴에 나타난 그의 표정은 웃음이었다. 그러나 그의 등 뒤에 있는 원무 황금레이스 외는 그런 사실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황금레이스 온몸의 혈액을 채우고 있던 산소가 고갈되고 있었다. 뇌리가 하얗게 비어 가고 있었다. 그것은 죽음의 직전에 이른 전조. 그러나 단사유는 황금레이스 하얗게 웃고 있었다. '죽... 음의 전조? 이딴 게 말이지.' 황금레이스 부르르! 황금레이스 그의 몸이 미세하게 떨려 왔다. 밀착된 상태에서 느껴지는 진동에 원무외의 눈에 의혹이 떠올랐다. 황금레이스 분명 상대는 모든 공격력을 상실했다고 생각했는데 몸에서 느껴지는 진동이 심상치 않았기 때문이다. 황금레이스 퍼-엉! 황금레이스 그 순간 단사유의 목 어림에서 조그만 폭발이 일어났다. 그와 함께 그의 등에 붙어 있는 원무외가 뒤로 튕겨 나갔다. 황금레이스 후두둑! 허공에서 산산이 부서진 은빛 사슬이 비처럼 떨어져 내렸다. 그 속 황금레이스 에서 단사유가 웃고 있었다. 황금레이스 "이 정도로 천포무장류를 다 파악했다고 생각했단 말인가? 우습군 요!" 황금레이스 "어, 어떻게...?" 원무외의 얼굴에 경악의 빛이 떠올랐다. 황금레이스 분명 자신은 기뢰가 파고들 틈을 주지 않았다. 그런데도 사슬이 폭 황금레이스 발을 하고 만 것이다. 자신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일 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황금레이스 "왜 천포무장류를 불패의 무예라고 하는지 이제부터 똑똑히 보여 드 황금레이스 리죠." 단사유는 부서지는 달빛보다 더욱 하얀 웃음을 흘리고 있었다. 황금레이스 * * * 황금레이스 "건방진!" 황금레이스 원무외의 얼굴에 노기가 드러났다. 감히 자신을 상대로 이따위 망발을 할 수 있는 남자가 있다는 것이 황금레이스 그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황금레이스 쉬익! 그의 몸이 희끗한 그림자를 길게 늘이며 단사유를 향해 쇄도했다. 황금레이스 그러나 그가 도착했을 때 이미 그곳에는 단사유가 존재하지 않았다. 황금레이스 "위?" 이목에서 사라졌지만 그는 곧 단사유의 기척을 감지했다. 고개를 들 황금레이스 어 야공을 바라보니 단사유가 그에게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황금레이스 스르릉! 이제까지 그의 팔뚝을 휘감고 있던 쇠사슬이 흘러내렸다. 그리고 원 황금레이스 무외의 팔이 쇠사슬을 으스러져라 움켜잡았다. 황금레이스 "은린무의 진수를 보여 주마." 사자가 으르렁거리듯 거친 숨을 토해 내는 원무외. 그와 함께 그의 황금레이스 쇠사슬이 격렬하게 휘둘러졌다. 황금레이스 부웅! 허공을 가르는 은빛 사슬이 단사유의 신형을 강타하는 듯 보였다. 황금레이스 그러나 그 순간 이미 단사유의 다리는 절곡을 박차고 있었다. 그러자 은빛 사슬은 헛되이 허공만 훑고 지나갔다. 황금레이스 단사유의 손은 어느새 하얗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손이 황금레이스 노리는 곳은 원무외의 머리였다. 쿠르릉! 황금레이스 그 순간 허공에서 천둥이 치는 듯한 굉음이 울려 퍼졌다. 황금레이스 팟! 그와 함께 단사유의 신형이 대지를 박차고 위로 치솟아 올랐다. 원 황금레이스 무외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 역시 촌각의 지체도 없이 허공으로 날아 올랐다. 황금레이스 콰콰쾅! 그들이 떠난 자리에 집채만 한 바위가 떨어져 내렸다. 황금레이스 원무외의 쇠사슬은 헛되이 허공만 가른 것이 아니었다. 단사유의 위 황금레이스 쪽에 튀어나와 있던 거대한 바위를 직격했고, 그로 인해 바위가 단사유 의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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