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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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더비◀ 그런데 자신은 병권은 쥐고 있지만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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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12:1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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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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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더비◀ 그런데 자신은 병권은 쥐고 있지만 거
를 단숨에 쳐내 며 혈마에게 달려들었다. 와 우더비 혈마가 장법을 펼치기 위해서 손바닥을 들며 소리쳤다. "너 따위가!" 와 우더비 주유성의 몸이 혈마에게 쏘아졌다. 그의 검이 커다란 반월 을 그렸다. 거대한 공간이 찢겨졌다. 혈마는 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남은 내공이 거의 없었다. 와 우더비 시리도록 푸른 검강이 혈마의 몸을 가르고 지나갔다. 혈마는 움직이지 않았다. 잠시 정적이 흘렀다. 와 우더비 혈마의 입가로 한줄기 피가 흘러내렸다. 혈마가 허무하다 는 듯이 중얼거렸다. "너 따위에게..." 와 우더비 주유성이 피싯 웃었다. "주유성님이시다." 와 우더비 혈마의 이마에서 가는 혈선이 시작되더니 그것이 빠른 속 도로 사타구니까지 이어졌다. 와 우더비 혈마가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기 위해서 입을 실룩거렸다. 주유성이 냉정하게 말했다. "닥쳐!" 와 우더비 다음 순간, 천하삼대고수 중 하나이자 사황성의 성주인 혈 마의 몸이 쩍 갈라졌다. 와 우더비 모든 사람에게 시간이 정지했다. 싸움이 끝나기 직전까지 아무도 주유성이 승리할 거라고 와 우더비 생각하지 못했다. 정파 무사들 중에는 벌써 달아날 준비를 하 는 자들도 많았다. 와 우더비 그러나 이제 상황이 변했다. 주유성이 검을 하늘로 높이 들며 소리쳤다. "혈마가 죽었다!" 와 우더비 깊은 공력이 실린 그 목소리가 전장을 쩌렁쩌렁하게 울렸다. 바로 다음 순간 정파 무사들 사이에서 함성이 터졌다. 와 우더비 "우와아!" "잠룡대협 만세!" "주유성 대협 만만세!" 와 우더비 정파 무사들이 얻은 것이 희열이라면 사파 무사들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공포다. 와 우더비 주유성이 사파 무사들 쪽으로 한 걸음 걸어갔다. 일만 명이 나 되는 사파 무사들이 일제히 한 걸음 물러섰다. 주유성이 한 걸음 더 움직였다. 그의 발자국이 닿는 땅이 와 우더비 움푹 파여들었다. 그의 몸에서 폭풍 같은 기세가 일어났다. 주유성의 입이 열렸다. "다 죽여버리겠어!" 와 우더비 그 기세에 놀란 사파 무사들이 일제히 뒤돌아 달리기 시작 했다. 와 우더비 "도, 도망쳐라!" "저건 이 아니야!" "무신이다!" 와 우더비 그러나 그들은 얼마 뛸 수가 없었다. 그들의 후방에서 만 사천여 명의 무사가 새롭게 나타났다. 그 무사들은 전부 겉옷 을 벗고 있었다. 와 우더비 북해빙궁주가 소리쳤다. "으하하하! 모두 얼음 덩어리로 만들어주마!" 와 우더비 남만독곡주도 질세라 소리쳤다. "모조리 한 줌 혈수로 녹여주겠다!" 혈마를 보고 처음에 일부러 기세등등하게 나섰던 두 사람 와 우더비 이다. 그들은 어느새 뒤로 빠져, 미리 대기하고 있던 자기 부하들 와 우더비 을 지휘해서 나타났다. 그것이 작전이었다. 대장전에서 주유 성이 패배하는 최악의 상황이 터지는 경우 사황성의 배후를 쳐서 활로를 여는 것이 그들의 임무였다. 만약에 승리하면 그 와 우더비 들은 적을 모조리 잡는 그물이 되는 작전이었다. 와 우더비 사황성 총관은 당황했다. "이럴 수가. 저들이 어떻게? 그럼 숲에 있던 자들은?" 와 우더비 숲에서 오천 명의 무사들이 걸어나왔다. 그들은 각자 몇 개 의 허수아비를 들고 있었다. 배에 쌓여 있던 짚은 무사들의 푹신한 침대가 되어주었다. 그리고 이제는 허수아비로 변했 와 우더비 다. 모든 허수아비에게는 북해빙궁과 남만독곡 무사들의 겉 옷이 씌워져 있었다. 와 우더비 총관이 넋 나간 목소리로 말했다. "당했구나." 와 우더비 주유성이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공력을 잔뜩 끌어올린 후 소리쳤다. 와 우더비 "항복하는 자 목숨만은 살려준다! 저항하는 자 확실히 죽 인다! 네놈들 목숨을 어떻게 쓸지는 스스로 결정해라!" 와 우더비 삼만 사천여 명이 만 명을 포위하고 있다. 정파 무사들은 지금 기세가 등등하다. 사파 무사들은 이미 전의를 상실했다. 여기저기서 무기를 던지고 무릎을 꿇는 사파 무사들이 나 와 우더비 타났다. 그 수는 빠르게 증가했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사파는 큰 죄인이 많다. 평소에 죄 와 우더비 를 워낙 많이 지은 자들은 살려준다는 말을 믿지 않았다. '내가 저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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