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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육체의 있고 없음에 지나지 않는다. 인격과 영성을 갈라 놓을 수 없는 것은, 마치 직물과 그 섬유를 떼어 놓을 수 없는 것과 같다. 섬유없이는 직물은 존재할 수 없다. 무서운 것은 생전의 습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판매량은 ‘기술상의 하자 없음’정도로 만회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1985년 당시 7만 4천 대에 달하던 판매량은 불과 2년 만인 1987년에는 2만 6천 대로 떨어졌다. 심지어 주차장의 주차 요원들이 아우디에 대한 주차 서비스를 거부하는 사태까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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