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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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월드◀ 저놈은 고작 몇십 마리 잡았지만 아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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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18:1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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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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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월드◀ 저놈은 고작 몇십 마리 잡았지만 아버
내상을 입었으나 못 움직일 정도는 아니었다. 그에 비해 뉴월드 한무백은 등에 커다란 상처를 입었으며 연이은 격전에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내력을 소모했다. 누가 봐도 명백히 자신들의 우위였다. 뉴월드 그때 한무백이 허리를 피며 일어났다. 그가 말했다. 뉴월드 "끝······나는 것은 너다. 가짜도사." "뭐?" 뉴월드 "곧 따라가마." 뜬금없는 한무백의 말, 그 누구도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뉴월드 뚜두둑! 뉴월드 그 순간 금강선인의 몸 곳곳에서 무언가 부러지는 소리가 연신 들려 왔다. 뉴월드 "크아악!" 금강선인의 입에서 처절한 비명이 터져 나왔다. 뉴월드 비록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그의 심맥에서는 끝없이 작은 폭발이 일 뉴월드 어나고 있었다. 뿐만 아니었다. 그의 팔다리가 뒤틀리며 분근착골이 전신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뉴월드 금강선인은 내력을 끌어올려 자신의 몸에 침투한 한무백의 내력에 대 뉴월드 항하려고 하였으나 단전마저 몸 안에서 일어난 폭발로 찢겨나갔기에 공력을 끌어올릴 수가 없었다. 뉴월드 "크아악! 차라리 날 죽여줘." 뉴월드 금강선인의 절규가 동굴 안에 메아리쳤다. 그 와중에도 그의 몸은 점 차 무너지고 있었다. 뉴월드 이것이야말로 한무백이 노리던 바였다. 삼절폭으로 금강선인의 내력 뉴월드 을 흐트러트리고, 박종무의 검에 육신을 맡기면서도 그는 금강선인의 몸에 기뢰와 함께 십지파황을 펼쳤다. 복합적으로 이어진 공격을 금 뉴월드 강선인은 미처 대응하지 못했고, 결과는 전신이 무너지는 듯한 처절 한 고통이었다. 뉴월드 한무백은 바닥에 무너져 절규를 하는 금강선인은 신경조차 쓰지 않고 뉴월드 몸을 돌렸다. 마치 악마를 보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박종무의 모습이 눈에 들어 뉴월드 왔다. 뉴월드 "이젠 네 차례다." "이익!" 뉴월드 박종무의 이빨이 뿌득 갈렸다. 그러나 자세히 본다면 이빨이 덜덜 떨 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뉴월드 "너 죽고 나죽자. 으아아!" 그의 고함이 동굴 안에 메아리쳤다. 뉴월드 박종무가 마치 악귀처럼 한무백을 향해 달려들었다. 겨우 팔의 분근 뉴월드 착골의 진행을 막은 대정유 역시 합세했다. 그들의 눈에는 핏발이 서 있었다. 뉴월드 한무백은 세상에는 존재해서는 안 될 악마였다. 뉴월드 한무백의 시선이 박종무의 등 뒤에 있는 단사유를 향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그의 제자의 눈에는 박종무와 마찬가지로 붉은 핏발 뉴월드 이 서 있었다. 그런 상태에서도 결코 외면을 하지 않고 있었다. 뉴월드 한무백이 웃었다. '웃으라니까.' 뉴월드 결코 입 밖으로 나오지 않은 말이다. 하지만 그의 바람이 전달되었는 지 단사유의 입이 미묘하게 꿈틀거렸다. 뉴월드 '그래, 웃어라. 이것이 나의 마지막 가르침이다.' 뉴월드 이미 그의 내력은 급속도로 흩어져 가고 있었다. 반 이상의 공력을 단사유를 위해 쓰고 남아있던 공력, 하지만 그 역 뉴월드 시 과도한 공력의 소모 앞에 촛불처럼 사그라지고 있었다. 뉴월드 남은 공력으로는 겨우 한두 번의 공격밖에 할 수 없었다. 그리고 마 지막 공력까지 소모한 후에 남는 것은 영원한 죽음뿐. 그러나 자신의 뉴월드 에 후회 따위는 없었다. 그의 눈동자가 흐릿해졌다. 뉴월드 '미안하다. 내 딸아. 하지만 난 최선을 다했다.' 세상에 홀로 남겨질 딸에게 미안했다. 하지만 그에게 허락된 삶은 여 뉴월드 기까지였다. 이제부터는 그의 제자 몫이었다. 뉴월드 그의 양손이 활짝 펴졌다. "천공폭(天空爆)." 뉴월드 그의 외침이 동굴 안에 울려 퍼졌다. 한무백의 몸에서 거대한 기의 폭발이 일어났다. 그와 함께 주위에 있 뉴월드 던 공기가 급속도로 그를 향해 빨려 들어왔다. 뉴월드 "크윽! 이게 어떻게 된?" "뭐야?" 뉴월드 갑작스런 변화에 두 사람이 기겁을 했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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