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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성의 손에 죽었다. 사람들은 이제 일룡을 일성 위에 얹어놓았다. 일룡이 창원경륜 검색 바로 잠룡이었다. 주유성이 입은 내상은 그의 말과는 다르게 대단히 심각했 창원경륜 검색 다. 무형강기 네 개를 동시에 피한 것만 해도 그의 한계를 넘 어서는 무공이었다. 그것으로 입은 내상이 보통이 아니다. 창원경륜 검색 더구나 마지막에 천마를 죽일 때 검에 세상을 담은 것은 분 명히 그가 가진 능력 이상의 행동이다. 조금만 어긋났어도 주 유성의 몸이 터져 죽었을 무모한 짓이다. 창원경륜 검색 당연히 그 부작용으로 심각한 내상을 입었다. 마지막에 입 은 내상에 비하면 앞에 것들은 조족지혈이었다. 창원경륜 검색 그러나 그는 그 사실을 밝힐 수 없었다. 지금 세상에는 사 황성의 잔당이 널려 있었다. 마교 역시 본거지는 멀쩡했다. 그들 모두가 주유성을 두려워하며 숨을 죽이고 있었다. 그리 창원경륜 검색 고 정파는 그들을 하나씩 착실히 토벌했다. 이럴 때는 자신이 건재하다고 소문을 내야 조직적으로 저항하는 놈들이 없어진 다. 창원경륜 검색 주유성은 일단 무림맹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창원경륜 검색 "보시다시피 함부로 돌아다닐 상태가 아니네요. 무림맹으 로 가겠어요." 창원경륜 검색 그의 외할아버지인 독왕이 말했다. "최고 수준의 호송 부대를 마련하마. 넌 그저 편안하게 쉬 면서 가기만 하면 된다." 창원경륜 검색 "할아버지, 안 돼요." "왜? 편안한 마차로 놀면서 이동하는 거는 네가 좋아하는 창원경륜 검색 거라고 들었는데?" "잔당 토벌을 할 무사가 부족하잖아요." 창원경륜 검색 "녀석, 너의 행차인데 그 정도야 못 빼내겠냐?" "아뇨. 잔당 토벌을 할 무사가 부족한 상황에서 제 호위 병 력을 잔뜩 빼낸다는 건 말이 안 되거든요. 사파 놈들이 의심 창원경륜 검색 할 거예요. 혹시 심하게 다친 건 아닌가 하고." "흐음. 그 말을 듣고 보니 그렇기도 하구나." 창원경륜 검색 "난 건재함을 과시해야 해요. 그러니까 몇 명만 데리고 갈 거예요. 물론 그래도 의심하는 놈이 나오겠지만." 창원경륜 검색 "어떤 놈을 말하는 거냐?" "있어요. 그런 놈이." 결국 주유성은 최소한의 인원과 같이 무림맹으로 향했다. 창원경륜 검색 마뇌에게 백마대 중 한 명이 다가와 보고했다. "교주가 죽었습니다." 마뇌가 웃었다. 창원경륜 검색 "흐흐흐. 드디어 교주가 죽었구나. 내가 중원에 들어온 마 교 전투 부대의 정보를 모조리 무림맹 쪽에 넘겨준 보람이 있 군. 그런데 누가 교주를 죽였느냐? 역시 검성이겠지?" 창원경륜 검색 "주유성입니다." 천하의 마뇌도 그 말에는 놀랐다. 창원경륜 검색 "그래? 검성이 아니면 상대가 되지 않을 줄 알았거늘." "듣기로 대단한 무공으로 이겼다고 합니다." 창원경륜 검색 "후후후. 오히려 잘됐다. 우리에게는 검성보다는 그 애송 이가 쉽겠지. 그런데 놈의 상태는 어떠냐? 설마 조금도 다치 지 않은 것은 아니겠지?" 창원경륜 검색 "소문에 의하면 내상을 조금 입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리 큰 내상이 아니어서 소수의 호위대와 함께 무림맹으로 복 창원경륜 검색 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뇌가 갑자기 크게 웃었다. 창원경륜 검색 "으하하하. 내상을 조금 입어? 나보고 그 말을 믿으라고?" 마뇌가 여전히 웃는 얼굴로, 그러나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 다. 창원경륜 검색 "교주의 무공은 천하를 오시하는 경지다. 더구나 천마도법 과 천마장법, 그리고 천마심법을 극한으로 익혔지. 역대 교주 창원경륜 검색 중에도 그 경지까지 간 사람은 많지 않아. 교주는 사백 녀석 의 무형검으로는 상대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 창원경륜 검색 사백은 자존심이 상해서 꿈틀거렸다. 마뇌는 사백의 기분 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런 교주를 조금의 내상을 입고 이기다니. 무신이 강림 창원경륜 검색 한다고 해도 그럴 수는 없다. 그놈은 분명히 큰 부상을 입었 다. 다만 소문을 그렇게 냈을 뿐이야. 나라도 그놈처럼 하겠 지. 할 일이 많은데 중상이라고 소문나면 곤란할 테니까." 창원경륜 검색 "그러면..." "내가 말했잖느냐? 차도살인지계를 펼친다고. 주유성과 정 창원경륜 검색 파무림을 이용해서 교주를 죽이고, 우리는 교주를 죽인 자를 죽인다.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