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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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레이스◀ 위에서 쏘는화살에 옴짝할 수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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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6 18: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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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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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레이스◀ 위에서 쏘는화살에 옴짝할 수도 없다
습니다. 첫 번째로, 이제 마교는 더 이상 기존 의 방법으로 사황성의 지부를 공격하지 못합니다. 매복이 두 려울 테니까요. 그 말은 사황성이 힘이 더 이상 줄어들지 못 경마레이스 한다는 소리입니다." "크흠. 그걸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군." 경마레이스 "또한 사황성은 마교에 젊은 마두 백여 명이 있음을 알아 냈습니다. 중요한 정보를 알게 됐으니 그만큼 사황성은 이익 을 본 것이지요. 결국 우리가 사황성이 이익을 보게 만들었습 경마레이스 니다." "제갈 군사, 그런 것까지 그렇게 이야기하는 건 너무 심한 거 아닌가?" 경마레이스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마교는 실질적으로 아무 피해도 입지 않았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그놈들은 하나도 잡히 경마레이스 지 않고 모두 도망쳤다고 합니다. 그런 강력한 놈들의 수를 줄일 기회에 그러지 못했으니 이건 우리에게도 손해가 되는 일입니다." 경마레이스 "거참, 그건 아깝기는 하지." 제갈고학이 선언했다. 경마레이스 "따라서 이 작전은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조금 전까지 모두 작전은 성공했다고 확신했다. 원래 의도 한 것을 모두 얻었으니 누구나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제갈 경마레이스 고학이 반대 논리를 펴고 나오자 언제나처럼 무림맹 수뇌부 는 성공과 실패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기 시작했다. 경마레이스 결국 사람들은 이번 작전을 내놓은 주유성을 불러들였다. 한껏 게으름 피우고 있던 주유성은 회의장에 불려오자 얼굴 에서 짜증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경마레이스 제갈고학에게 다시 이야기를 들은 주유성이 기분 나쁜 얼 굴로 한마디 뱉었다. "그래서요?" 경마레이스 제갈고학이 일부러 엄히 말했다. "주 공자. 그래서라니? 마교와 사황성 양쪽에 타격을 줄 절 경마레이스 호의 기회를 놓쳤으니 어찌 그 죄가 크다고 하지 않을 수 있 는가? 당장 사죄하지 못하겠는가?" 경마레이스 주유성이 입꼬리를 말아 올렸다. "그래서, 그때 그거 말고 더 좋은 의견 낸 사람 있어요? 무 림맹의 군사씩이나 되는 사람이 사황성의 도발을 막을 방안을 경마레이스 냈었나요? 그게 원래 군사의 임무 아녜요?" 제갈고학은 할 말이 없어졌다. 경마레이스 "그렇다고 하더라도 주 공자는 더 좋은 의견을 내야 할 의 무가......" "의무? 웃기고 있네. 하여간 내가 낸 의견에 반대한 사람 경마레이스 있었나요? 다 같이 찬성했으니 모두 찬성한 죄가 크겠네요? 여기 사람들 전부 사죄를 해야겠네요?" 경마레이스 "우, 우리는 주 공자가 그렇다고 하니......" "나는 머리가 나빠서 더 좋은 의견이 생각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무림맹 군사의 말은, 그때 모든 것을 가만 놔둬서 경마레이스 사황성이 쳐들어오게 했어야 한다는 거지요? 그랬으면 참 멋 진 피바다가 펼쳐졌겠네요." 경마레이스 제갈고학은 대답하지 못했다. 오히려 책임론에 말려들어 가던 다른 장로들이 주유성의 편으로 급격히 돌아섰다. 경마레이스 "육절서생의 말이 옳지. 사실 그때 주 공자의 의견대로 하 지 못했으면 일이 어떻게 될지 누가 아는가?" "그렇지. 어쩌면 정말로 사황성이 쳐들어왔을지도 모른다 경마레이스 고." "육절서생, 모든 것은 그대의 덕분이네. 암, 그렇고말고." 경마레이스 장로들은 자신들이 주유성의 의견이 적극 동조했다는 사실 을 기억하고 있다. 군사는 주유성의 의견이 바로 죄라고 주장 하지만 그걸 인정하면 장로들의 과실도 작지 않게 된다. 경마레이스 "다시 생각해 보니, 사실 이걸 실패니 뭐니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소리지. 나는 육절서생에게 포상이라도 해야 한 다고 주장하는 바이네." 경마레이스 장로들은 제갈고학이나 적명자처럼 주유성을 미워하지 않 는다. 오히려 많은 장로들은 소속 문파가 주유성에게 어떤 식 경마레이스 으로든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더구나 주유성을 핍박하면 그 피해가 자신들에게까지 돌아온다. 그런 이유로 그들은 주유성 을 적극 지지했다. 경마레이스 다른 장로가 말했다. "당연히 큰 공을 세운 육절서생에게 포상을 해야지요. 적 경마레이스 극 동의하는 바입니다." 포상 이야기가 나오자 주유성의 눈이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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