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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경륜◀ 확실히 이해가 안되는 일입니다
한 명 당첨자를 찍어 놓고 있는데요.... 굿데이경륜 아, 물론 최종적으로 이벤트 당첨될 분은 한 명이 아닙니다. 굿데이경륜 참여해 주시고 책 받아 가십시오. 다시 밝혀 두지만, 당첨자분들 중, 이미 사신분들께는 345권이 나오는 족족 날아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바라시는 일 전부 이루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건강이야 당연히 완벽하실 것으로 생각하고, 행여 2004년 한 해, 건강 안 좋으셨던 분들께서는 2005년 건강하고 행복한 삶 가득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굿데이경륜 2004년 한해. 독자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충실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봉산의 말. 굿데이경륜 한참 동안 침묵이 흘렀다. 이윽고 눈에서 손가락을 땐 장현걸이다. 굿데이경륜 그가 눈을 뜨고, 고봉산을 바라보았다. “봉산.” “예.” “도저히 안 되겠다.” “예?” “너, 돌아가라.” “아니, 그게 뭔 소립니까. 돌아가긴 얼로 돌아가요?” “안휘성. 원래 네가 있던 구화지부로 돌아가란 말이다. 더 이상 말려들지 말고.” 굿데이경륜 “예에?” “더 있으면 위험해. 이 상황대로라면, 그 쪽에서도 움직일 거다. 이제 물러설 곳이 없어.” 굿데이경륜 장현걸의 얼굴은 더 이상 침중할 수 없을 정도로 가라앉아 있었다. 고봉산도 보통 일이 아님을 깨달은 듯, 걱정스런 목소리로 되물었다. 굿데이경륜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겝니까.” “모든 것의 시작은 석가장이었다. 거기에 관여해서는 안 되었어. 아니, 관여했더라도 그렇게 해서는 안 되었지. 너무 쉽게 생각했었어. 거기서 망가지고 말았다.” 장현걸의 시선이 연선하에게 닿았다. “매화검수. 매한옥 그 친구도.......아직 그대로겠지?” 굿데이경륜 “........그래요. 못 뿌리치고 있지요.” 연선하의 얼굴이 급속도로 어두워졌다. 굿데이경륜 그녀를 보는 장현걸의 얼굴에 떠오르는 빛. 그것은 죄책감으로 이야기될 수 있을 것이었다. 굿데이경륜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었어. 그런 식이 아니었다면, 그도 그렇게 되지 않았을텐데.” 자책하는 말투에 연선하가 고개를 저었다. 굿데이경륜 “그렇게 말하면 곤란하죠. 그나 나나, 화산의 제자로서 스스로의 선택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그가 그렇게 된 것은 당신 책임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게다가 저로서도 석가장의 임무실패에 대한 징계를 가볍게 받게 된 것에는, 당신이 힘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던가요.” 후개. 개방 방주의 후계자로서 지니는 비중이다. 굿데이경륜 삼 개월의 매화검수 자격 박탈과, 대외적인 활동금지. 화산 장문인과 직접 만나 상황이 어쩔 수 없었음을 이야기하여 연선하가 받아야만 했었던 문파의 징벌을 줄여주었었던 장현걸이었다. 굿데이경륜 “그것은 당연히 해야 했던 도리였지. 일종의 속죄였으니까.” 속죄. 굿데이경륜 그 단어에 먼저 얼굴을 굳힌 것은 고봉산이었다. 더욱 더 가라앉는 방 안의 공기다. 굿데이경륜 장현걸이 한숨을 내 쉬더니, 연선하의 두 눈을 똑바로 들여다보았다. “어차피 이렇게 된 이상, 해결할 것은 해결해야 하겠지. 고백할 것은 고백해야 할 것이고.” 굿데이경륜 잠시 멈춘 목소리, 꺼내기 힘든 말을 하는 기색이었다. 천천히 이어가는 장현걸의 얼굴에는 전에 없었던 비장함마저 깃들어 있었다. 굿데이경륜 “나는 당신에게 하지 않은 이야기가 많소.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감추어져 있었던 비밀이 세상에 나오는 순간이다. 굿데이경륜 장현걸이 할 이야기를 눈치 챈 고봉산이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청풍. 그 이름을 잘 알고 있을 것이오.” 굿데이경륜 당연한 말이다. 그 이름이 여기에 왜 나오는가. 굿데이경륜 연선하의 얼굴이 급속도로 굳어졌다. “그는 강호에서 몇 번이나 죽을 뻔한 위기를 겪었지. 실제로 죽었다는 소문도 퍼진 적이 있었으며, 지금 상태에서도 행방불명된 상태요.” 굿데이경륜 그 역시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작년 가을. 굿데이경륜 석가장에서 청룡검을 얻은 후, 무작정 북쪽으로 향했다 알려진 청풍이다. 그리고 어느 시점부터, 사라져 지금까지도 행방이 묘연한 사제. 굿데이경륜 죽었는지 살았는지. 어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