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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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학문이고이를 체계적으로 정립까지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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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19:3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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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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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학문이고이를 체계적으로 정립까지 하
아오지 뭐." 경륜 "어허, 반로환동의 고수를 어찌 쉽게 잡는다는 거요? 행여 그러다가 실수하면 뒷감당을 어찌 하려고. 나는 그에게서 도 를 느꼈소. 그와 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소." 경륜 "오호라. 도사는 결국 도가 목적이었군." "도사가 도를 찾지 않으면 거지가 도를 찾는단 말인가?" 경륜 "헹. 도사는 세상 물정에 몰라서 속은 거야. 세상에는 사기 꾼이 많단 말이야. 내가 보기에 십장생도를 만든 놈은 사기꾼 경륜 이야. 어떤 놈인지 보통 사기꾼은 아니겠다. 무당의 늙은 도 사를 속일 정도면 무공도 제법이겠지." 경륜 "제법인 무공만으로 그런 것을 그릴 수는 없어!" "어허, 그런 세상은 거지가 가장 잘 안다니까. 솜씨가 나쁘 면 사기를 칠 수 없지. 보통 사람을 속이려면 보통 실력이 필 경륜 요하고 늙은 도사를 속이려면 도사 못지않은 경지의 실력이 필요하지. 그 자는 그림조각에 뛰어나고 무공이 높은 자야. 하지만 그뿐이야. 내 손에 걸리면 개 잡듯이 단숨에 잡아버리 경륜 겠어." 청허자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경륜 "내가 그것을 구경만 하고 있을 줄 아는가!" 골치가 아파진 독고진천이 탁자를 작게 탁 두드렸다. 작은 소리가 방안을 울렸다. 경륜 모든 장로는 무공의 고수다. 군사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그 작은 소리에 깊은 무학의 이치가 숨어있음을 느꼈다. 경륜 즉시 모두의 관심이 독고진천에게 향했다. 독고진천이 그 들을 보고 빙긋이 웃었다. 경륜 청성파의 장로이자 무림맹의 장로인 적명자는 새삼 놀랐다. '맹주의 무공은 정말 그 끝을 알 수가 없군. 가벼운 손바닥 소리에서 생사대적을 만난 고수의 필사적인 기운이 느껴지다 경륜 니.'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경계심이 들었다. 경륜 무림맹주 독고진천이 장로들을 둘러보며 말을 꺼냈다. "어쨌든 가볍게 넘길 일은 아니지요. 그러니 조사단을 만 들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하지만 다들 업무가 막중하니 이 경륜 런 불확실한 일에 나설 수는 없지요. 그러니 젊은 아이들 몇 을 골라 일을 맡기고 장로 한두 분이 지원을 해주는 방향으로 갑시다." 경륜 장로들로서는 나쁜 이야기가 아니다. 무당의 장로 청허자가 먼저 고개를 끄덕였다. 경륜 "빈도는 찬성입니다. 반드시 그를 찾아 도를 얻겠습니다." 개방의 장로 취걸개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 경륜 "본개도 찬성. 늙은 도사가 그렇게까지 이야기하니 아이들 보고 좀 움직여 보라고 하지 뭐." 경륜 독고진천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됐군. 자, 그럼 누가 아이들의 뒤를 봐주는 일을 맡 겠소?" 경륜 청허자가 먼저 손을 들었다. "빈도가 하겠습니다. 이건 빈도가 시작한 일이지요. 그리 경륜 고 그에게 얻을 것이 있으니까." 취걸개도 청허자를 따라 손을 들었다. 경륜 "늙은 도사가 하는 일에 내가 빠질 수가 있나. 본개는 반드 시 그 놈이 사기꾼임을 밝혀내겠소이다." 경륜 독고진천은 두 명의 지원에 만족했다. "두 분의 능력이 워낙 출중하니 이 일은 믿고 맡겨도 되겠 군요. 그럼 그렇게 결정하겠습니다." 경륜 그 때 청성의 적명자가 손을 번쩍 들었다. "잠깐. 맹주님, 빈도 역시 참가하고 싶습니다." 경륜 독고진천이 의외라는 듯이 적명자를 쳐다보았다. "적명자께서? 이런 소소한 일에는 관심이 없으신 줄 알았 는데." 경륜 적명자가 눈을 빛냈다. "빈도는 아주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호기심이 강하게 드는 경륜 군요. 꼭 정체를 밝혀내고 싶습니다." '정말로 반로환동의 고수라면 내 일에 도움이 많이 될 테 니까.' 경륜 독고진천이 흔쾌히 허락했다. "좋소이다. 세 분 장로께서 그리 말씀하시니 내 마음이 다 경륜 편안해지는군요. 다만 너무 이 일에 집중하지는 마시기 바라 오. 다들 바쁜 일들이 많으시니까." 경륜 '에잉. 왜 그런 자가 튀어나와가지고. 어지간하면 그냥 산 으로 돌아가 주지 말이야. 가짜면 다행이고 혹시 진짜라도 못 찾았으면 좋겠다. 너무 열심히들 찾지는 말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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