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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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바다이야기◀ 라팔레타의 일기토는 이 모든 것이 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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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7 08:1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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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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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바다이야기◀ 라팔레타의 일기토는 이 모든 것이 담
환음삼마는 상기된 표정으로 동혈을 걷고 있었다. 그들이 들어온 통 로는 제일 왼쪽에 있는 첫 번째 통로였다. 우리바다이야기 맨 처음 일곱 갈래의 갈림길이 눈앞에 나타났을 때 군웅들은 서로의 눈치를 봤다. 그러나 왜타마종 풍마립이 두 번째 통로로 몸을 날리고 우리바다이야기 뒤를 이어 다른 두 노마가 각각 다른 통로로 들어가자 군웅들 역시 각 자 통로를 선택해 들어갔다. 우리바다이야기 환음삼마는 제일 마지막까지 남아서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다 첫 번 우리바다이야기 째 통로로 들어갔다. 다른 동굴들에 비해 이곳으로 들어간 무인들의 무공 수위가 약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의 계산대로 이곳으로 우리바다이야기 들어온 군웅들은 거의 전멸하고 남은 사람들이 바로 환음삼마였다. 우리바다이야기 통로 안의 기관은 무서웠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암기가 튀어나왔으며, 갑자기 바닥이 꺼지 우리바다이야기 는 것도 모자라 천장이 무너져 내리기도 했다. 미처 피하지 못한 무인 들은 기관에 속절없이 당할 수밖에 없었다. 거기에 갑자기 나타나 습 우리바다이야기 격을 하는 독물까지, 만약 환음삼마 역시 셋이서 똘돌 뭉치지 않았다 면 기관에 당했을 것이다. 그만큼 북령동의 기관은 무서웠다. 우리바다이야기 비록 목숨은 건졌지만 환음삼마 역시 온몸에 상처투성이였다. 그러 우리바다이야기 나 그들은 결코 이대로 밖으로 나갈 생각이 없었다. 그냥 이대로 발길 을 돌리기에는 북령대제의 유진이 던져 주는 유혹이 너무나 큰 것이 우리바다이야기 다. 우리바다이야기 "정말 치가 떨리는군. 이렇게 치밀하게 기관이 작동하다니. 이것은 마치 이곳에 들어온 군웅들의 동선을 예상하고 만들었다는 착각이 들 우리바다이야기 정도야." 우리바다이야기 매종학이 예리한 눈으로 동굴을 살피며 말했다. 그에 매여령과 매상 우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들 역시 북령동에 설치된 기관의 무서움을 우리바다이야기 이미 뼛속 깊이 체험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바다이야기 매여령이 이제까지 자신들이 지나온 기관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아까는 경황이 없어서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이 기관들은 오백 우리바다이야기 년 전의 것이 아니에요. 제아무리 정교한 기관이라 할지라도 오백 년 동안이나 지난 것이 이렇게 관리가 잘되어 있을 리 없어요. 그리고 동 우리바다이야기 굴 벽면을 보면 최근에 확장한 것 같은 흔적이 남아 있어요." 우리바다이야기 "너의 말은 이미 우리보다 누군가 앞서 들어왔다는 것이냐?" "그래요. 지도를 쟁탈하기 위해 싸울 때는 못 느꼈지만 확실히 이번 우리바다이야기 일은 수상한 점이 많아요. 갑자기 지도가 나타난 것도 그렇고, 이 안 에 들어온 이후 지도의 주인이었던 양만호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도 우리바다이야기 그래요." 우리바다이야기 "으음!" 매종학의 입에서 나직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우리바다이야기 확실히 매여령의 말대로 모든 것이 이상했다. 무엇보다 겁에 질린 우리바다이야기 채 그들을 이곳으로 안내한 양만호가 사라졌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북령동에 들어온 이후 그 누구도 양만호에게 신경을 쓰지 않았고, 양 우리바다이야기 만호는 조용히 그들의 앞에서 어느 샌가 모습을 감췄다. 우리바다이야기 "너의 말대로 이것은 누군가의 함정일 가능성이 크구나. 하지만 그 렇다고 해서 다시 밖으로 나갈 수는 없다. 어차피 우리가 이 안으로 우리바다이야기 들어온 이상 전진하는 수밖에 없다." "물론이에요, 오라버니. 하지만 우리는 조금 더 조심할 필요가 있어 우리바다이야기 요." 우리바다이야기 "그래. 앞으로 더욱 주의하자." 매종학과 매상우는 매여령의 말에 동의를 했다. 기우일지도 몰랐으 우리바다이야기 나 조심해서 나쁠 이유는 없었다. 우리바다이야기 그들은 조심스럽게 통로를 전진했다. 다행히 아까의 함정을 마지막 으로 더 이상 기관이 발동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한시도 긴장 우리바다이야기 을 늦추지 않고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우리바다이야기 동굴은 마치 미로와 같았다. 직선으로 곧게 뻗어 있다가도 갑자기 수직이나 수평으로 방향이 급격하게 휘면서 마치 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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