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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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짱◀ 생각할수록 아브로즈가 저주스럽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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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4 15: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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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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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짱◀ 생각할수록 아브로즈가 저주스럽군요
이 아무리 예뻐졌어도 경쟁 상대로 생각하지 않았다. 마짱 검옥월이 예쁘게 웃었다. "상황이 변했단다." "예?" 마짱 검옥월의 눈빛이 조금 날카로워졌다. "지금 각주님의 딸로 상미라는 아이가 있는데, 고것이 지 마짱 금 서현에 와 있거든." "예에?" "고것이 감히 주 공자를 노리고 있어. 그런데 내가 어떻게 마짱 가만있겠니?" "그, 그럼 어떻게 되는 거예요?" 마짱 검옥월이 환하게 웃었다. "가장 강력한 후보 두 명이 모두 주 공자를 원한단다. 그리 고 주 공자가 보통 사람이니? 우리 검각도 함부로 못하는 사 마짱 람이지. 그래서 우리 검각은 이번만 특별히 예외로 인정하기 로 했어. 주 공자만은 검각에 들어와서 살지 않아도 남편으로 인정해 주기로." 마짱 남편이라는 말을 한 검옥월의 얼굴이 빨개졌다. 그녀가 두 손바닥으로 뺨을 가렸다. 마짱 "어머나. 내가 무슨 말을... 하여간 그래서 나는 서현을 떠 날 수 없단다." 추월이 울상을 지었다. 마짱 '최강의 경쟁 상대가 나타났다.' 마짱 서현에 미녀가 늘었다. 주유성이 미녀를 좋아한다는 잘못 된 소문이 돌아서였다. 주유성을 노리고 오는 여자들은 다들 쟁쟁한 배경이 있다. 마짱 최소한 오협련의 금지옥엽 정도는 되는 아가씨들이다. 심지 어 황제의 딸까지 있다. 마짱 그런 아가씨들은 당연히 자기 세력을 수십 명씩 끌고 왔다. 공주는 수백 명을 데려와서 커다란 장원을 지었다. 그 많은 아가씨와 수행원들이 살 공간이 필요했다. 마짱 서현에 건설 바람이 불었다. 그리고 사람이 늘어난 만큼 서 현의 시장과 객잔 등도 성업을 했다. 푸줏간 탈수는 바빠서 마짱 정신이 없었고 추월의 고급 찻집도 성황을 이루었다. 무림에 유명한 여자들이 늘어나자 그녀들과의 교분을 쌓으 마짱 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만큼 서현의 인구가 늘었다. 서현의 발전은 가속화되었다. 이제 서현은 사교와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예전에 주유 마짱 성이 어슬렁거리던 작은 서현은 더 이상 없었다. 그 서현의 구석 술집에서 북해빙궁의 냉소천과 남궁세가의 마짱 남궁서천이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크으. 남궁 형, 술맛이 정말 쓰구려." "마음이 쓰니 술맛도 쓰겠지." 마짱 "아, 정말 외롭구려. 서현에 미녀가 이리도 많은데 주 공자 는 그중 하나 골라서 얼른 결혼이나 하지. 그래야 송 소저가 마짱 나에게 돌아올 텐데. 우리 소미는 도대체 뭐 하고 있는 건 지..." "그러게 말이오. 우리 서린이가 꼭 성공해야 할 텐데. 그래 마짱 야 밍밍 아가씨가 내 품에... 크윽, 술이나 마십시다." 마짱 서현이 발달하고 음식점이 많아졌으니 주유성의 입을 즐 겁게 해줄 요리도 늘었다. 그러나 주유성은 그걸 먹으러 갈 수 없었다. 마짱 주유성이 뭐 좀 먹어보겠다고 떴다 하면 사람들이 수백 명 씩 몰려들었다. 잠룡 주유성은 유명인이다. 더구나 극성스러운 아가씨들 때 마짱 문에 사생활이 보장되지 못했다. 주유성이 주가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구석에서 기름에 튀긴 마짱 통닭을 뜯었다. 진무경이 지나가다 그 모습을 보고 말했다. "이게 뭔 닭튀김이냐?" 마짱 주유성이 툴툴거렸다. "닭튀김 처음 봐?" "나가기만 하면 온갖 산해진미가 쌓여 있는데 여기서 튀긴 마짱 닭이나 뜯고 있으니 한심해서 그런다. 이제 그만 포기하고 모 든 걸 받아들여라. 흐흐흐." 마짱 "시끄러워. 그런데 중근이는 어때?" 진무경이 신이 나서 말했다. "막내 사제? 그 녀석, 근성이 있더라. 원동이 녀석 따위하 마짱 고는 마음가짐이 달라." "어느 정도인데?" 마짱 "모든 면에서 원동이보다 낫다. 물론 원동이가 무공 배운 기간이 훨씬 기니까 지금은 실력이 더 높지만 이대로 가면 몇 면 내에 역전될지도 몰라." 마짱 "와아. 정말 대단하네." "더구나 사모님이 막내 사제를 에쁘게 보셔서 독이랑 암기 마짱 도 조금씩 가르치시는데, 그것도 쏙쏙 잘 배우고 있거든. 자 질도 좋고 근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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