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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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마◀ 저에겐 모두 쓸모없는 것이지만 공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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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5 12:4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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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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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마◀ 저에겐 모두 쓸모없는 것이지만 공작
쿨럭. 쿨럭. 컥. 케엑. 켁." 우리경마 거의 한 바가지는 될 듯한 피를 쏟은 그가 벌렁 자빠졌다. 사람들이 기겁을 했다. 우리경마 "주, 주 대협!" 주유성이 자빠진 채 손을 흔들었다. "아, 내상 조금 입은 거예요. 괜찮아요, 괜찮아." 우리경마 '마지막에 그거 내가 썼지만 정말 지독하네. 몸이 감당하 지 못하잖아.' 우리경마 그가 정신을 잃지 않은 것을 본 사람들의 얼굴이 다시 환해 졌다. "하하하, 천마를 잡으시느라 수고하셨는데 내상 조금 입으 우리경마 실 수도 있지요." "그럼요, 그럼요. 푹 쉬십시오. 마교 무사 놈들은 저희들이 모두 처리하겠습니다." 우리경마 주유성의 곁으로 그를 따라다니던 아가씨들이 우르르 달라 붙었다. 우리경마 정조 관념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을 수 없는 동네 인 북해 출신의 냉소미가 주유성의 팔에 달라붙었다. "오빠, 난 오빠밖에 없어." 우리경마 소종문 출신 일등 신붓감 송화정도 있었다. "공자님, 어서 기운 차리셔야죠. 제가 맛있는 거 많이 만들 우리경마 어 드릴 테니까 배가 터질 때까지 드시고 기운 차리세요." 청성제일미 운소희도 질세라 한마디 했다. 우리경마 "가가, 청성의 소희가 왔어요." 외곽에서 가끔 고개나 내밀던 화산의 백미화가 한마디 던 졌다. 우리경마 "저기... 저도..." 오협련 다섯 문주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궁청연은 주유성과 우리경마 별 인연이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한자리 차지하며 말했다. "주유성 공자님, 저 기억하세요?" 우리경마 수많은 아가씨들이 주유성에게 달라붙어서 한마디씩 던지 자 이런 쪽으로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남궁서린이 뒤에서 발만 동동 굴렀다. 우리경마 "이럼 안 되는데. 안 되는데..." 주유성은 아가씨들이 밀어닥쳐서 한마디씩 던지는데 정신 우리경마 이 없었다. '아이고, 도대체 이게 무슨 난리냐?' 그나마 무공이 없다시피 한 추월과 아예 싸울 줄 모르는 밍 우리경마 밍이 이 자리에 없는 것이 그에게는 다행이었다. 그리고 그런 아가씨들을 밀치며 검옥월이 나섰다. 흑장미 우리경마 검옥월이라 불리며 명성이 자자한 그녀가 나타나자 아가씨들 이 경계의 눈빛으로 노려보았다. 우리경마 검옥월이 호통을 쳤다. "주 공자는 지금 부상을 치료해야 하는 상황인데 무슨 짓 들이죠? 지금 주 공자의 부상이 악화되기를 바라나요?" 우리경마 그녀의 한마디에 아가씨들이 화들짝 놀라며 물러섰다. "아, 아니. 우리는..." 우리경마 검옥월이 아가씨들을 째려보았다. 그녀의 째려보기 능력은 더 이상 먹히지 않았다. 그녀의 눈 에는 무인의 날카로움이 있다. 하지만 타고난 무서움은 더 이 우리경마 상 남아 있지 않았다. 오히려 남자들이 보면 가슴이 콩닥거릴 눈빛이었다. 우리경마 "주 공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전에 호법을 서겠어요. 모두 물러서세요." 검옥월이 설치자 주유성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우리경마 '에휴, 이제 좀 조용해지려나 보다.' 그건 그의 오산이었다. 정작 조용한 곳에서 주유성을 독차 우리경마 지한 검옥월은 본격적으로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주 공자, 미쳤어요? 천마와 끝장 볼 때까지 싸우다니. 주 공자, 몇 번이나 죽을 뻔한 거 알아요?" 우리경마 "아니, 검 소저. 나는 그저 여러 사람 살리려고...' "그리고 마지막에 그렇게 엄청난 무공이 있었으면 처음부 우리경마 터 그걸 썼으면 되잖아요? 왜 쓸데없이 겉멋을 부려요?" "그게, 죽을 지경이 되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우리경마 "싸울 때도 그래요. 혼자서 왜 짐을 다 지어요? 여기에 잘 나가는 고수들이 얼마나 많아요? 그 사람들 도움을 받았어야 죠. 당장 북해에서 온..." 우리경마 검옥월의 잔소리는 끊이지가 않았다. 그녀는 주유성과 천마 의 결투를 보면서 마음 졸인 것을 모조리 꺼내서 떠들었다. 우리경마 주유성은 그런 검옥월에게서 당소소의 그림자를 보았다. 주유성은 자기 아버지 주진한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았다. 우리경마 '예쁜 여자가 무섭다.' 혈마와 천마가 죽었다. 일성이마 중 이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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