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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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경마장◀ 큰일났습니다 적들이 마법을 쓰려합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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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6 15:1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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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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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경마장◀ 큰일났습니다 적들이 마법을 쓰려합니
별이 아니었다면 이런 군세를 만들 수 있었겠느냐? 앞으로도 그가 있어야 우리 빙궁이 더 클 수 있어." 장외경마장 빙궁주만이 아니라 일만 무사들 역시 자신들의 승리를 의심 하지 않고 있었다. 딱 보기에도 양측의 숫자 차이가 다섯 배 장외경마장 였다. 무공이 숫자만으로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북해 무사들은 북해 최고의 무력 단체인 빙궁의 정예가 함께 있다는 점을 잔 장외경마장 뜩 믿었다. 장외경마장 천마가 북해 무사들을 보며 중얼거렸다. "거 많기는 정말 많군. 머릿수만 많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미련한 놈들이야." 장외경마장 장로 하나가 즉시 맞장구를 쳤다. "교주님께서 호통을 치시면 빗자루에 낙엽 쓸리듯이 사라 질 놈들입니다." 장외경마장 천마가 실실댔다. "흐흐. 한 장로, 설마 호통 한 번에 그리되겠나? 내가 무슨 장외경마장 일검에 바다를 가르고 일장에 산을 날리는 경지는 아니잖은 가? 저놈들을 없애려면 적어도 삼검에 삼장 정도는 날려줘야 겠지." 장외경마장 "저것들이 무식해서 교주님의 무공을 알아보지 못하니 삼 검과 삼장씩이나 날리시는 수고를 하시는 겁니다. 저놈들이 장외경마장 실력이 조금만 있다면 일장, 아니, 일지만 날려도 효과가 있 을 겁니다." 장외경마장 "아니야. 북해 촌놈들이 무슨 무공 보는 눈이 있겠는가? 삼 검은 좀 지나치다 싶지만 그래도 삼장은 날려야 하지." 장외경마장 오만한 것은 수뇌부만이 아니다. 마교의 일반 무사들도 마 찬가지였다. "흐흐흐. 오랜만에 피 맛을 보겠구나." 장외경마장 "북해 놈들의 피는 혹시 시원한지도 모르지." "북해는 재물이 많다는데, 이 기회에 북해부터 쳤으면 좋 겠군. 약탈로 한몫 잡게." 장외경마장 마교에는 별의별 기괴막측한 마공이 많았다. 그 덕분에 강 력한 힘을 발휘하는 무사들도 많았고 고수도 넘쳤다. 장외경마장 물론 고수 중에 높은 경지에 도달하는 자는 별로 없었다. 초반에 빠르게 무공이 늘어나는 마공일수록 높은 경지에 도달하기 어려워지는 한계가 있었다. 더구나 마공을 익히다 장외경마장 주화입마로 사라지는 자가 부지기수였다. 주화입마는 겨우 피하더라도 살육을 즐기게 되어버리는 자도 많았다. 장외경마장 무공을 익힐 때 처음에는 마공이 유리하고 나중에는 정파 의 것이 유리하다. 그래서 같은 숫자의 사람이 무공을 익히면 정파의 것을 익힌 자들 중에서 높은 경지의 고수가 더 많이 장외경마장 나온다. 그것이 무림에 알려진 정설이다. 그런데 마교는 물론이고 정파무림인들 중에서도 상급의 고 장외경마장 수가 되는 자는 많지 않다. 절대적인 숫자 자체가 많지 않으 니 정파 쪽에서 실력 좋은 고수가 몇 명 더 나온다고 해서 이런 집단전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장외경마장 더구나 초고수의 경지에 도달하는 자의 숫자는 양쪽 모두 어차피 매한가지다. 정파에 검성이 있다면 마교에는 그와 동 장외경마장 급인 천마가 있다. 그래서 마교는 강하다. 마교에 상급고수가 더 많아서가 아 니라 그들의 무사가 강하기 때문이다. 장외경마장 중원에 침투시킨 마교의 일반 무사들은 마기가 약한 자들 을 골라서 보낸 것이다. 마기가 약하면 마공도 약하다. 하지 장외경마장 만 신분을 숨기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예외는 있었다. 무공이 일정 경지에 도달한 고수들의 경우 는 마기를 억제할 수 있으니 겉으로는 크게 표가 나지 않는 장외경마장 다. 그러나 일반 마인들은 대부분 마기의 강함이 곧 마공의 강함이었다. 장외경마장 그래서 중원에 있던 마교 조직원과 본거지에서 기어나온 마인은 전투력 자체가 차원이 달랐다. 그런 마교 무사 이천 명이 득시글거렸다. 마교 쪽 무사들 장외경마장 역시 승리를 자신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장외경마장 양쪽 무사들이 바짝 대치한 상황에서 빙궁주가 앞으로 걸 어나갔다. 그는 마교 쪽을 보고 크게 외쳤다. "어이, 천마! 용기가 있으면 나와서 나와 겨뤄보자!" 장외경마장 그의 목소리에는 내공이 실려 있었다. 쩌렁쩌렁 울리는 목 소리가 전장을 가득 메웠다. 장외경마장 조금 전까지 기세등등하던 마교 쪽 무사들의 얼굴에 질린 표정이 하나둘씩 나타났다. "북해빙궁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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