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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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 낭을 의자 밑에 아무렇게나 던져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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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21:5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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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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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 낭을 의자 밑에 아무렇게나 던져놓은
저 역시 아무것도 알아보지 못하고 그때 마장 는 그를 그저 지독한 게으름뱅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검옥월이 검을 집어넣었다. 마장 "전 연무장에나 가보겠어요. 혹시 생각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전하러 와도 좋아요." "하하, 도전이라니요. 이래 봬도 제가 광명..." 마장 남궁서천은 말을 끝내지 못했다. 검옥월은 이미 남궁서천 을 무시하고 연무장으로 걸어갔다. 마장 "허, 완전히 강해지는 것만이 목적이 아가씨군. 내 실력이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니 미련없이 가버리네." 마장 무림맹 수뇌부는 주유성에 관해 자기들이 알게 된 소식을 비밀로 하지 못했다. 마장 십절사신 잠룡 주유성의 생존 소식은 빠르게 무림맹 전체 에 퍼졌다. 그것은 그가 만들고 있는 엄청난 전과와 함께 알 려졌다. 마장 "십절사신이 살아 있다고?" "월영사신이 잠룡이라며?" 마장 "잠룡이 사황성 천라지망과 붙었어?" "삼천 명짜리 천라지망이 주유성에게 걸려서 완전히 박살 이 났다며?" 마장 그 소식은 곧바로 무림맹을 경악에 빠뜨렸다. 처음에는 잘 믿지도 않았다. 마장 하지만 소문은 사실이었다. 무림맹 사람들은 상황을 이해한 후 곧바로 축제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마장 가장 축제 분위기가 된 곳은 주가장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축하를 하러, 그리고 무림최고 유명 인사가 된 주유성의 본가 와 줄을 대기 위해 주가장에 몰려들었다. 마장 사람들이 앞 다투어 칭찬을 했다. "장한 아들을 두었습니다." "그는 무림의 영웅입니다." 마장 "대단한 무공입니다. 개안을 했습니다." 금검 주진한은 연신 포권을 하며 웃었다. 마장 "으허허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이쿠. 뭐 이런 귀한 걸 다 선물로 가져오시고. 빈손으로 오셔도 되는데. 무경아, 이건 저쪽 창고에 쌓아두어라." 마장 "사부님, 그 창고는 이제 가득 차서 자리가 없습니다." "그럼 네 방에라도 넣어두던지." 마장 주진한에게 무림 고위 인사들이 몰려드는 동안, 사천나찰 당소소에게는 젊은 아가씨들이 인사를 하러 왔다. 대부분 무 마장 림 유명 문파의 귀한 딸들이었다. 당소소가 찢어지는 입을 작은 손으로 가리고 웃었다. 마장 "호호호! 하북팽가의 팽 소저라고? 반갑구나. 아, 그쪽은 황보세가의 황보 소저? 어머, 가주님은 잘 계시고? 예전에 몇 번 뵌 일이 있단다." 마장 당소소는 귀한 집 딸들이 몰려와서 인사를 하자 기분이 날 아갈 것 같았다. 마장 '이렇게 좋은 며느리 후보들이 있다니. 이 중에 하나밖에 고를 수 없는 것이 아까워 죽겠네. 이럴 줄 알았으면 아들 몇 명쯤 더 낳을 것을 그랬네.' 마장 그들 사이에서 수제자 진무경이 투덜댔다. 마장 "유성이 녀석, 살아 있으면 진즉에 알렸어야 할 거 아냐? 그랬으면 무림맹에 그런 거금을 퍼부어주지 않았을 텐데. 아 이고, 돈 아까워라." 마장 한 귀로 그 소리를 들은 주진한의 손바닥이 날았다. 진무경 의 두 다리는 굳건히 바닥을 지지한 채 허리가 즉시 움직였 마장 다. 그의 상체가 마치 회초리처럼 흔들렸다. 잔상까지 남는 것이 한두 번 피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사람들이 그 절륜한 움직임에 감탄했다. 마장 "역시 주가장의 하남은검. 무림명에 하남을 붙여놓은 것이 실수로군." 마장 주진한도 한두 번 때려본 솜씨가 아니다. 그의 손이 흐릿해 지는 듯하더니 진무경의 뒤통수에서 딱 소리가 터졌다. 진무경이 뒤통수를 잡고 눈물을 찔끔거리며 말했다. 마장 "케엑! 사부님, 제자를 죽이실 겁니까?" 주진한이 사람들을 향해 연신 포권을 하며 짧게 말했다. "시끄러." 마장 그 놀라운 뒤통수 후리기 초식에 사람들이 입을 떡 벌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일초를 피할 자신이 없었다. 그리고 그 마장 들은 즉시 주진한에게 더 열심히 인사를 해대기 시작했다. "진정 놀라운 한 수입니다." "금검의 무림명이 돈으로 산 것이라더니 모두 헛소문이었 마장 습니다." "그 절기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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