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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사납게 외쳤다. 그러자 마종도가 살기 어린 눈빛으로 미소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를 지었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사악을 죽인 것은 칭찬해 주지. 허나 너는 지금부터 지옥보다 더한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할 것이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감사악은 그의 의제였다. 대제가 거둬들인 우내칠마는 친혈육보다 더욱 끈끈한 정으로 뭉쳐 있었다. 그중에서도 대형인 마종도는 동생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을 각별하게 생각했다. 자신의 친동생이 죽었다 하더라도 이토록 분노 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그의 혈발이 넘실거리기 시작했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무적혈마의 전설을 만들게 한 혈천수라공이 펼쳐지는 것이다. "크윽!"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궁적산이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두 눈 뻔히 뜨고서 눈앞에서 누나를 빼앗겼다. 잠시 동안 느꼈던 그 녀의 체온이 마치 꿈결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마종도가 엄청난 살기를 흩뿌리며 다가오고 있었다. 궁무애에게 가 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를 넘어야 했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뚜두둑!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몸을 일으키자 곳곳에서 우두둑 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미 감 사악과의 싸움에서 진원지기를 소모한 그였다. 이 이상은 무리였지만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언제나 그랬듯이 선택의 여지란 존재하지 않았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그는 일어섰다. 누나를 찾기 위해.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휘류우! 다시금 그의 몸에 황룡의 형상이 떠올랐다. 좀 전보다는 존재감이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현저히 약해져 있었다. 하나 그것이 궁적산의 최선이었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저를 놔주세요."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궁무애의 애원에도 구양대극은 미동조차 없었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그들의 몸을 휘감은 성마지기 너머로 궁적산과 마종도의 모습이 보 였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혈발을 일렁이는 마종도에 비해 궁적산의 모습은 너무나 위태해 보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였다. 금방이라도 마종도라는 괴물에 동생이 잡아먹힐 것만 같았다. 궁무애의 뺨을 타고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그러나 구양대극은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그녀의 얼굴을 철저히 외면했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이렇게라도 그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그렇게 하리라. 그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둥실! 그들의 몸이 한꺼번에 허공으로 떠올랐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궁무애가 발버둥쳤지만 구양대극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이곳 대별산에는 검림(劍林)이라는 곳이 있소. 기암괴석들이 마치 수많은 검을 꽂아 넣은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오. 그곳에서 결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정하겠소. 당신 동생의 운명도, 그리고 천하의 운명도... 모든 것이 당신이 결정하기 나름이라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아아!"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구양대극은 단호했다. 한 번 결정하면 번복하는 법이 절대 없는 이가 바로 구양대극이었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다. 이제는 천하의 그 누구도 그의 결정을 돌릴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의 몸은 둥실 뜬 채 검림을 향했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콰아아!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그 순간 구양대극의 표정이 변했다. 막대한 기운이 다가오고 있었다. 대기를 흔드는 기파가 피부를 아프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게 만들었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누군가?' 무언가 다가오고 있었다. 그것도 마종도가 있는 방향을 향해 일직선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으로. 콰콰쾅!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연이어 굉음이 울려 퍼졌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구양대극과 마종도를 따라온 수하들이 있는 곳이다. 주위의 숲을 포 위한 채 대기하고 있던 수하들이 무너지고 있었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마치 거센 폭풍이 숲으로 난입한 것 같았다. 구양대극의 눈썹이 크게 꿈틀거렸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결코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의 먼 거리였지만 그의 귀에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는 수하들의 비명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막아! 커헉!"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크아악!" 처참한 비명을 내지르며 죽어 가는 수하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그들은 갑자기 난입한 존재를 향해 자신들의 무기를 뽑아 들었다. 오션파라다이스다운 ◀ 오션파라다이스다운 검기와 도기가 난무하며 대기를 발기발기 찢어 댔다. 그러나 그는 마 치 모든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