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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릴 테다. 크하하하!"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사황성주 혈마 구제조는 그 무공이 대단히 높다. 그의 실력 은 이미 극에 달해 손짓 하나에도 무공 초식이 들어있을 정 도라는 평가를 받는다.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그는 무공의 폭이 대단히 넓다. 어려서부터 천재로 불리던 그는 노력을 곁들여 여러 사파의 수많은 무공을 익혔다. 익히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는 무공은 그 수가 너무 많아 본인도 다 세지 못한다는 소문 이 돌 정도다.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현 시점에서 사황성과 그 아래에 딸려있는 수많은 사파들 중에서 무공으로 구제조의 상대가 되는 자는 하나도 없다. 십 초식 이상을 버틸 수 있는 자조차 손에 꼽을 만큼밖에 되지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않는다. 어지간한 사파의 문주 정도는 단 한 수에 끝장난다. 사황성은 언제나 암계가 난무한다. 하지만 혈마는 이제 어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지간한 암계 따위는 무시할 수 있는 무공을 이루었다. 반란 시도가 몇 번이나 있었지만 모두 혈마의 압도적인 무공 앞에 무릎을 꿇었다.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사황성의 총관은 무림맹의 군사나 마교의 마뇌와 그 위치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가 조금 다르다. 무림맹의 군사는 훌륭한 참모이다. 마교의 마뇌는 천마의 두뇌다. 사황성의 총관은 참모이기도 하지만 그 외에 혈마 밑에서 온갖 일을 처리하는 관리책임자의 역할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이 더 크다. 총관이 혈마에게 업무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아직 북해빙궁, 남해검문, 남만독곡 등의 세외 세력, 그리 고 검각, 신녀문 등의 신비문파에서 특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는 증거는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좋아, 좋은 일이야. 그놈들은 자기네 일에나 신경 쓰라고 해. 어차피 중원무림의 사정은 그것들에게는 남의 일이잖아."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황궁 역시 무림에 대해 평상시의 활동 이상을 보이지 않 습니다." "옳거니. 황제는 좀 껄끄럽지."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변수가 될 만한 세력에 대한 보고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그리고 이번에 작은 문파 세개가 우리 사황성의 그늘에 들어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왔습니다." 혈마가 만족한 얼굴로 질문했다. "규모는 어느 정도 되나? 문도들은 많은가?"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총관이 서류를 뒤적이며 대답했다. "산동의 골두파가 문도 사십, 하남의 마굴이파가 문도 삼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십, 사천의 도롱문이 문도 오십입니다. 다 합쳐 총 백이십 명 의 무사가 추가됐습니다."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혈마의 얼굴이 조금 안 좋아졌다. "이봐라, 총관아. 거 작아도 너무 작은 거 아냐? 좀 큼직큼 직한 놈들로 꼬셔봐야지. 그런 작은 문파 놈들이 어디 싸움이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나 제대로 할 실력이 되겠냐?" 총관이 당당하게 대답했다.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성주님. 어차피 싸움은 머릿수입니다. 집단전에서는 작은 문파 녀석들이라도 도움이 됩니다. 이번을 보면 그 규모가 작 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문파 영입 작업은 지속적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이 작은 것들이 쌓이고 쌓 여 엄청난 대군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럼 성주님의 무림제패 는 다 이루어진 것과 다름없습니다."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무림제패라는 말에 혈마의 기분이 다시 좋아졌다. "그래. 옛말에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했지. 나도 무공 하나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씩 익히다보니 어느새 지금의 경지에 이르렀어. 네 말이 맞 다. 더욱 열심히 무림문파들을 끌어들여라."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총관이 허리를 숙이며 대답했다. "서둘러 먹으면 체합니다. 적들은 강합니다. 각 문파들과 동맹을 맺는 작업은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진행하겠습니다.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이런 일은 어차피 소문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아주 천천히 진행해서 누구나 이 일을 알아도 그 심각성은 모르도 록 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늦어도 십 년 정도만 기다리시면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무림은 성주님의 것입니다." "반드시 그래야지. 난 무림을 다 가지기 전에는 절대로 만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족 못해."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하남 서현 주가장의 장주 주진한이 그의 잘난 아들을 불렀 다.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유성아. 무공 익혀야지?" 뒹굴고 있는 주유성이 고개를 저었다. "용돈 안 모자라요." 십자세븐오락 ◀ 십자세븐오락 주진한이 다시 주유성을 달랬다. "유성아. 용돈이 넉넉하면 좋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