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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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 쓰러져눕고 싶었지만 지금 하지 않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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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3 18:3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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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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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마◀ 쓰러져눕고 싶었지만 지금 하지 않으
인은 하지 못했습니다." 신마 "내부 방어 상태는?" "성에서 보내준 자료에 의하면 경게할 만한 함정 기관은 없다고 합니다." 신마 혈혼수라가 입술을 혀로 핥으며 웃었다. "크흐흐. 그럼 적이 대비할 시간을 주지 않고 단숨에 치는 신마 방법을 쓴다. 매복이든 뭐든 수로 밀어버리면 그만이야." "그렇습니다. 어차피 우리의 힘이 압도적입니다." 신마 "오협련에 있는 여자 중에 하나가 미모가 제법이라지?" "무공은 그저 그렇지만 악기와 그림의 재주가 뛰어나고 미 모가 탁월해서 이 근방에서는 금화쌍절이라고 불린다 합니다." 신마 "다른 것들은 다 죽이되 그년은 살려서 데려와라. 내 전리 품으로 삼아야겠다. 행여 손대는 놈이 있으면 내가 직접 그놈 신마 의 목을 치겠다." "이미 좋은 것은 모두 대장님께 바치라고 단단히 일러두었 습니다." 신마 "좋다. 벙어 체계가 제대로 발동하기 전에 일거에 무찌른 다. 전 부대 정렬!" 신마 그의 명령에 따라 이천 명의 무인들이 각 부대벼로 재빨리 자리를 잡았다. 모두 무공이 뛰어난 자들이라 그 시각은 순간 이었다. 신마 혈혼수라가 검을 빼 들고 고함을 질렀다. "으하하! 우리의 먹이가 눈앞에서 자고 있다! 단숨에 박살 신마 을 내버려라! 나를 따르라!" "와아!" 신마 혈혼수라가 먼저 몸을 날렸다. 그의 뒤를 따라 이천여 명의 사황성 무사들이 우르르 따라붙었다. 모두 경공을 펼쳐서 달 렸다. 마치 거대한 파도가 덤벼들 듯 사람의 무리가 밀려들었 신마 다. 신마 오협련 정문에서 무사로 위장하고 서 있던 주유성이 그 모 습을 보고 소리쳤다. "적이다!" 신마 다급하게 외치며 허둥지둥 정문을 열었다. 그리고는 재빨 리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신마 주유성과 함께 서 있던 검옥월은 그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고 웃지도 못하고 뒤를 따라 들어갔다. 어떻게든 주유성처 럼 자연스럽게 도망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신마 검옥월의 어색한 모습은 혈혼수라의 눈에 당황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신마 "으하하하! 이미 늦었다! 문을 막는다고 막아질 우리더냐! 담을 타고 뛰어넘엇!" 신마 혈혼수라의 고함 소리에 사황성 무사들이 일제히 몸을 날 렸다. 담장 따위는 그들의 앞에서 숨 한번 쉴 만큼의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고작이었다. 신마 혈혼수라는 달리는 속도를 늦추지 않고 도를 들어 크게 휘 둘렀다. 그의 도를 따라 오협련의 정문이 걸려들더니 요란한 신마 소리와 함께 터져 나갔다. 혈혼수라는 그 부서지는 나뭇조각 들을 몸으로 튕겨내며 오협련의 내부로 뛰어들어 갔다. 신마 "다 죽여라! 크하하하!" 혈혼수라는 신이 나서 소리를 질렀다. '이게 얼마 만에 통쾌하게 살인을 하는 것이냐? 그동안 너 신마 무 찔끔대서 짜증이 났는데.' 혈혼수라가 눈을 번뜩거리며 목표물을 찾았다. 신마 하지만 보이는 적은 없었다. 그의 부하들이 뛰어다니면서 적을 찾았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신마 "매복 정도는 튀어나와야 할 텐데?" 그가 의문을 가질 때, 앞쪽의 전각 하나의 문이 빼꼼히 열 리더니 젊은 사람이 머리를 내밀었다. 주유성이었다. 신마 주유성은 즉시 안쪽을 돌아보며 소리를 질렀다. "으악! 잔뜩 왔어요! 다들 숨어요!" 신마 그리고는 재빨리 속으로 들어가 문을 닫아버렸다. 혈혼수라가 눈을 반짝거리며 소리쳤다. 신마 "일단 저 전각을 쳐!" 그는 적이 어떤 대비를 하고 있든 걱정하지 않았다. 힘의 차이가 크면 자잘한 계략 정도는 짓밟아 버릴 수 있다고 자신 신마 했다. 사황성 응징 부대의 무사 수백 명이 주유성이 들어간 전각 신마 을 향해 몸을 날렸다. 문짝에 칼질을 해서 박살을 냈고, 전각 의 창도 때려 부쉈다. 하지만 이 전각은 이상할 정도로 단단 했다. 기운이 남는 사람은 전각의 벽을 직접 부수기 시작했 신마 다. 이층으로 올라가는 사람도 있었다. 나머지 응징 부대 무사들도 전각 쪽으로 서서히 다가갔다. 신마 보물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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